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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월26일에 띄우는사천오백예순네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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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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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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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에 취해

엡5:18에 술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에 취하는 것과 성령에 취하는 것은 약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출했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해 골목길에서 혼자 놀고 있네요. 무슨 말을 중얼거리기도 하고, 하늘에 대고 삿대질도 하고, 에잇! 하며 발길질도 하네요.^^
"이노므르 에르 에잇! 내가 못할게 가어? 에잇! 으르르릉... 뭐? 내가 웃겨? 나 술 안 취했다 이거야. 응? 나 몰라? 나 승만이야 승만이... 내가 왕년에 말이야 개잡아 먹고.... 그리고...."
하도 재미있어 가만히 서서 들어봤습니다^^ 술취한 사람은 지금 분명히 자기가 잘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마도 평상시에는 말 한마디 못하는 소심한 남자 같은데, 술이 들어가니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알콜 때문에 입과 혀가 꼬여서 에잇! 에잇! 하는 소리를 하며 혀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잘 안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청년 때 꽤 유명한 금식기도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는 집회를 할 때였는데, 정말 그 기도원에서 방언을 못하면 창피할 정도였습니다. 앞날에 대한 고민으로 거의 기도도 안 될 만큼 막막한 때라 저는 멀뚱거리며 다른 사람들 기도하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따따따따따따 따따따따따......." 오토바이 기도 "훌라라라랄라라라라 훌라라라라라라랄.." 훌랄라 기도 "아바바바바바바바... 아바바바바바바..." 아바바 기도. 그리고 러시아말 기도, 아랍말 기도, 뭘 자꾸 깐다고 까 까 까 하는 일본말 기도... 온 세계사람들의 말이 다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 기도하는 모습 보며 피식 웃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입에서 "우엉 우엉 우엉 우러러럴럴 러렁 러렁..."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누군가 제 혀를 강제로 비트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 기도하는 거 보고 웃지 말고 너도 해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정신 없이 "으를르르를르르를를...."하면서 방언을 하는데,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한 답이 선명하게 머릿속으로 흘러가면서 묘한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더 큰소리로 "으를르르를르르를를...."
어떻게 기도가 끝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고 기쁨과 환희에 넘치는 얼굴로 짐을 꾸려 기도원을 나오는데 기도원 입구에 있던 개집에서 큰 개가 저를 보고 "우엉 우엉 우엉 우러러럴럴 러렁 러렁..." 하고 짓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개방언을 했네. 내참!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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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26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아침해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의
캄캄한 어둠 품고서
아침 해가 환히 솟아오른다.

걱정 대신 안심으로,
근심 대신 호기심으로,

작은 가슴 활짝 열고 아침 해를 반기노라!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143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무얼 들고 계신지

멸치 국물 우려내
맑게 끓인 콩나물국
담백한 국수
커피와 맥주
새우깡과 만두를
즐겨 드시던 엄마

"오늘은 또 무얼 먹을까 ?"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던
그 음성 다시 듣고 싶어요
함께 웃으며
소박한 식탁 차리고 싶어요

"나 혼자서 먹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야 ......
누구랑 나누어 먹으려고 준비하는 거지?"

미안한 듯이 부끄러운 듯이
살짝 웃으시던
그 모습 다시 보고 싶어요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수행하라는가 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아, 수행하라는가 보다.'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게 좋아요.
그것이 바닥을 기어서 천 리를 가는 것입니다.
납작 엎드려서 겨울을 나는 보리나 밀처럼 한 세월 자신을 허물고 닦고 가다 보면 언젠가 봄날은 옵니다.  -무위당 장일순

요즘 책 한 권 편집하고 있는데 10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그것을 줄이고 줄여 500면 정도까지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손목과 손가락이 쉴 틈도 없이 자판을 다가다가다가다가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을 타다가 왼쪽 손목을 삐어 팔목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손가락 움직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가장 긴 손가락 하나로 손 전체를 움직이며 자판을 콕!........ 콕!......꼭.......하나씩 ...  아이고 힘들어... 마음은 급하고 .... 그래서 에라...  '아, 수행하라는가 보다.' 생각하고 책 편집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손이 다 나을 때까지.  ⓒ최용우 20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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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1>을 읽다 22

□ 인도하심에 대한 내적인 감각이 생김

방언을 많이 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내적인 감각이 생깁니다. 전에는 무엇을 기도해도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행동을 취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맞는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내가 행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내적 감각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지적인 판단이나 양심의 소리와 같이 이성과 지식이나 선입견과 같은 것에 영향을 받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내적 감각은 이성이 개입하기 전에 먼저 일어났습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