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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3월5일에 띄우는사천오백아흔세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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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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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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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 나눔 정복 쟁취

이 세상에는 '조화와 나눔' 중심의 삶의 형태가 있고, '정복과 쟁취' 중심의 삶의 형태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삶의 형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별 생각 없이 그 시대에 흐르는 '시대정신'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시대가 '경쟁'을 가치로 여긴다면 사람들은 열심히 '경쟁'하며 살고, 이 시대의 가치가 '돈'이라면 아주 대가리 터지도록 '돈'을 벌기 위해 발버둥을 치면서 살아갑니다. 그게 죽음의 벼랑끝으로 달려가는 것인지도 모르고 남들 다 달리니 나도 달린다는 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정복'과 '쟁취'가 미덕인 시대정신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떤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돈'을 많이 소유한 사람이 '승리한 사람,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추앙 받는 불의한 시대입니다.
아주 소수의 깨어있는 사람들만 시대정신을 거부하고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심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멋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정복과 쟁취'가 아니라 '조화와 나눔'이라는 것이지요. 다시 생각해 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보아도 지금처럼 사람들이 '정복과 쟁취'를 하며 살아가는 삶의 끝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삶의 형태가 아닙니다.
예. 살벌한 정글과 같은 세상에서 '조화와 나눔' 이야기가 얼마나 인기가 없고 얼마나 허망하고 부질없는 이야기인지 저도 잘 압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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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67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빛의 본질

첫째로 빛은 그 자체가 존재입니다.
둘째로 빛의 본질은 쉽게 파악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빛을 누리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셋째로 빛은 자신을 나타낼 뿐 아니라 그 빛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물들을 보게 만들어줍니다. 다시 말해서 빛이 없었더라면 보지 못하거나 잘못 보았을 사물들을 올바로 보게 만들어줍니다.  
넷째로 빛은 존재와 인식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진리가 존재할지라도 그것을 인식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것처럼, 빛이 있어도 인간이 그 빛을 인식하지 못하면 사물들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173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진분홍 그리움으로

엄마가 보내 준 씨앗을 심어
나의 꽃밭에 피워 낸 분꽃 앞에서
진분홍 그리움으로 엄마를 부르네

얼글은 안 보여도
까만 씨앗 속에
꽃으로 숨어 웃는 엄마
엄마가 바르시던
젊은 날의 분 향기로 날아와
"애야,잘 있니?"
바람 속에 하얀 목소리로
인사 건네는 엄마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세상엔 더욱 엄마가 가득하네
엄마를 부르다가
나도 마침내는 엄마를 따라갈
순례의 길 위에서
그리 차갑고 두렵던 죽음이
이제는 따뜻하고 정겨운 친구처럼
가까이 있네
보이지 않는 엄마가
나날이 새롭게 살아오는 시간들
오직 그리움이 나의 위로이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오늘은 경칩입니다.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셋째 절기인 경칩(驚蟄)으로, 계칩(啓蟄)이라고도 합니다. 평안도 지방에 전해지는 ‘수심가’에는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리더니 정든 임 말씀에 요 내 속 풀리누나.” 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북쪽의 대동강이 녹을 정도니 금수강산 삼천리에도, 내 마음에도 봄기운이 완연하다는 것이지요.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농사의 본을 보이는 적전(籍田)을 경칩이 지난 해일(亥日, 돼지날)에 선농제(先農祭)와 함께 했는데, 경칩 이후에는 갓 나온 벌레 또는 갓 자라는 풀을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불을 놓지 말라는 금령(禁令)을 내렸습니다. ≪성종실록(成宗實錄)≫에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하였듯이, 우수와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리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만물이 움트는 때인 경칩은 예부터 젊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씨앗을 선물로 주고받고 날이 어두워지면 동구 밖에 있는 수나무와 암나무를 도는 사랑놀이로 정을 다지는 토종연인의 날이었지요. 또한 고종실록 40권,37년(1900)11월 19일치에는 "궁궐의 중건은 추위가 풀리는 경칩 이후에 하라" 는 기록을 보아  건축의 시작 역시 경칩을 기준으로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칩은 남녀의 사랑을 새로 시작하고,  집도 새로 짓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절기로 안성맞춤인 날이 아닌가 합니다.  /푸른솔 겨레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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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1>을 읽다 51

□ 통역훈련의 과정과 원리들

1.통역하기를 사모해야 한다.
2.내 안에 통역을 주시는 성령이 거하심을 믿어야 한다.
3.충분한 방언기도 분량을 채워야 한다.
4.머리를 잠잠하게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5.방언을 하면서 조용히 그것을 관찰하라.
6.방언을 크게, 간절하게 하라.
7.가슴을 토하듯이 부르짖어 방언하라.
8.속에서 나오는 느낌을 강력하게 큰소리로 말하라.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