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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3월14일에 띄우는사천육백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자연으로 지키는 건강 브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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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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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3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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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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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과 비난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들어온 것은 1780년경이고, 기독교가 들어온 것은 1885년경입니다. 천주교는 조선왕조에 의해 초기 100년 동안 극심한 박해를 받아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기독교는 일본제국에 의해 초기 50년 동안 극심한 박해를 받았고, 해방 이후에도 북한의 성도들은 공산당에 의해 수많은 성도들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가 초기에 박해를 받고 고난을 받은 이유는 그 복음이 매우 실존적이었고, 정치적이었고, 구체적이었고, 사회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믿은 예수는 지금 우리가 믿는 예수와 달랐습니다.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개인적인 구원으로도 받아들였지만, 그보다 먼저 민족적인 구원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우리'가 우리에게... '우리'죄를 사해 주시고....'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개인 기도가 아니라 '우리의 기도'입니다. 요한복음3:16절도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나(단수)'가 아닌 '세상(복수)'입니다. 사도행전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를 믿으면 '너(단수)'와 '네집(복수)'이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복음은 '모두의 복음'이었습니다.
 그 이후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신학자들이 서구 번영신학을 배워가지고 들어와 복음을 '모두 구원'에서 '개인 구원'으로 치환시키면서 기독교 신앙은 급속도로 개인주의적, 형이상학적, 사변적, 신비주의적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기독교는 어느 나라 어느 세기에서든 환영받는 종교가 아닙니다. '고난' 아니면 '비난'뿐인 종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개독교 소리를 들으며 혐오스런 '비난'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모두를 구원해야 할 '우리의 기독교'가 '나만 구원받으면 돼'라는 이기주의적이요, 그들만의 종교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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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75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하나님의 영광의 빛-본체적 영광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존재는 정의될 수 없습니다. 사물에 대한 정의는 그것이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것과 견줄 수 있는 다른 사물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한자이시고 다른 사물들과 나란히 비교될 수 있는 사물이 아니시기에 정의될 수 없습니다. 다만 술어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라는 서술처럼 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181  민들레 영토 지난글

어머니의 나들이 1

날마다 새롭게
여행용 보따리를 싸시던 어머니
소지품을 잘 분류해
메모하며 챙겨 넣으시던 어머니를
요즈음은 제가 그대로 흉내 내고 있답니다

`작은 수녀 무엇 하나?
나랑 같이 나갈 건가?`

보따리를 쌌다 풀었다
일과처럼 되풀이하시던
어머니의 서럽장에는
많은 보자기들이
우리를 기다리던 어머니의 마음처럼
엎드려 울고 있네요.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금강에서 2013.3.4일 찍음 (사진:최용우) 

□ 버들강아지의 봄 마중

따사로운 햇볕은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겨우내 땅속에 숨어있던 온갖 생명체들이 고개를 들고 소생하는군요.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 가득한 금강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자전거길이 생기기 전에도 자주 금강변을 거닐면서 나물도 캐고 꽃도 따고 운동도 하고 돼지감자도 캐곤 했는데 사대강 한다고 싹 밀어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그저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만 탑니다.
강변을 다듬고 칸을 나누어서 무슨 야생화단지를 만들어 새로운 풀과 꽃들을 잔뜩 심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1년도 안 되어 심어놓은 것들은 다 사라져버리고 이름이 적힌 팻말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원래부터 자라던 버들강아지가 "여긴 우리들 공간이야" 라고 항의하듯 잔뜩 자라 있습니다. 인위로 자연을 바꾸려 하지만 자연은 어느새 본래 제 모습을 되찾고 맙니다. ⓒ최용우 20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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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2>을 읽다 11

새로운 감각을 보호하고 관리하라

1.메마름의 상태가 계속 지속되어서는 안된다.
2.느낌과 감각의 근원을 분별하라.
3.몸의 감각, 혼의 감각, 영의 감각들의 특징
4.이러한 감각의 분별은 이론이 아니고 경험으로 가능하다.
5.방언을 할수록 영의 감각이 일어난다.
6.생명이 있는 곳에는 감각이 있다.
7.초능력, 초감각의 배후에 있는 악령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