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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3월27일에 띄우는사천육백열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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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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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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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역마천시루주인(不易摩天詩樓主人)

우리나라 시조계의 일인자인 초정 김상옥이 1970년대 초 인사동에서 조선 초기 청화백자 한 점을 행상 노인에게서 구입합니다. 15세기에 만들어진 그 항아리에는 철사로 그린, 사람이 용을 타고 있는 형상이 담겨 있는데, 마치 동자의 붓끝에서 나온 듯한 신필(神筆)의 것이라 우리나라 도자기 그림의 역사를 통틀어도 다시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김상옥은 "나는 이 도자기를 마천루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하면서 '불역마천시루주인(不易摩天詩樓主人)'이라 썼다고 합니다. 일본의 어느 도자기 소장가가 맘에 든 조선백자를 보고 동경 한복판 긴자에서도 최고의 요지에 있는 7층 빌딩의 권리증서를 가지고 가 백자와 바꾸려했습니다. 도자기의 주인은 권리증서를 본체만체 휙 내던지면서 "이건 네 것이고 도자기는 내 것이야" 라고 했답니다. 그걸 빗대어 김상옥은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가지고 와도 도자기를 내주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요.
한 점 도자기를 소유하고도 이런 기개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다면 도자기에 비할 바 없는 절대자 하나님을 모신(소유한) 우리는 어떠한가요? 그 무엇을 가지고 와도 '나는 하나님과 그것을 바꾸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냐는 것이지요.
친구가 아파트 몇 평을 늘렸네, 차를 큰 걸로 바꿨네... 또는 교회를 몇 평짜리로 키웠네. 땅을 몇 평을 샀네... 이런 염장지르는 소리를 듣고 부러워서 디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아직은 수양이 덜 된 것입니다. 세상 잡된 영욕에 따라 마음이 동한다면 우주적인 보물인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하나님 한 분 모신 것으로 '불역마천시루주인(不易摩天詩樓主人)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하나님을 소유한다는 것의 가치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다'(마19:27)고 했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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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85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하게 따라가다 보면 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어떠한 구별도 없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사람과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믿는 사람의 삶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없이도 넉넉하게 살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은 이웃을 정복하고 지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한 사람은 이웃을 사랑해야 할 존재로 보는데,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살다 죽는 것이 꿈이고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 죽는 것이 꿈인데, 이 두 사람의 삶의 양식이 같을 수 있겠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191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어머니도 우리가 1

어머니도
지상에 두고 간 우리가
보고 싶으시지요?
가르멜 수도자의 길을 걷는
어진 맏딸 인숙이와
1남 3녀의 아빠로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외아들 인구와
부산 광안리에서 바다를 보며
한 편의 시가 된
둘째 딸 해인 수녀와
오늘도
어머니를 가장 많이 부르는 울보가 된
막내 영경이가 보고 싶으시지요?
사위 며느리 손자 손녀들도 보고 싶으시지요?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다시 배우고 있답니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송충이

나는 오늘 갈잎먹는 송충이를 보았다.
송충이는 솔잎만 먹으라고?
누군가가 만든 감옥을 과감하게 깨고 나와
와작와작 갈잎먹는 송충이를 보았다.

송충이는 원래부터 갈잎도 먹는다.
송충이는 솔잎만 먹는다고
누군가가 만든 감옥에 갇힌 것은
알고보니 송충이가 아니라 나였다

ⓒ詩:최용우 2013.3.26 일출봉106번째 등산 -송충이는 자기가 송충이이며 그래서 솔잎만 먹고 살아야 한다는 그런 것은 처음부터 모른다.  송충이라는 이름도 사람이 지어 붙인 것. 송충이는 송충이도 갈충이도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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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2>을 읽다 21

껍대기 뿐인 방언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언을 받고 사용하고 있지만 그 수준과 정도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이의 방언은 아주 아름답고 신선하며 강력하고 능력이 있지만 어떤이의 방언은 그저 밋밋하고 답답합니다. 방언을 하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머리가 아파지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대체로 방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혀 훈련되지 않고 정화되지 않은 그의 영적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예수를 믿지만 겸손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신선한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이와 별로 차이가 없는 열매를 맺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마당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꿉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마당을 잡초와 쓰레기가 가득한 채로 내버려둡니다. 마당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