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23호 |
2013년4월10일에 띄우는사천육백스물세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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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잘 쓰는 법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교회에는 머하러 가? 돈 버는데 도움이 돼?
시간낭비일 뿐이지" "맞아 교회에 가면 돈 버는 법을 알려주지는 않지. 하지만 돈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돈을 잘 쓰는 것' 입니다. 하지만 '돈 잘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준다고 하는 곳도 많고, 돈버는 법을
소개하는 책도 많고, 무슨 프로그램도 많지만 '돈을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곳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돈 잘 쓰는 법을 모르니 애쓰고
번 돈을 '탕진'합니다. 돈으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돈으로 죄를 짓습니다. 우리동네 욕쟁이 할머니는 그것을 가리켜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하시었습니다. '돈지랄하네' 라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대부분 부자들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 당대에 가장 큰
부자들이었습니다. 역대 미국 최고의 부자인 록펠러의 재산도 '솔로몬'의 재산에 10%도 안 된다고 합니다. 성경은 2000번 이상 돈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돈은 꼭 필요합니다. 성경은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산상수훈 8복에서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
속의 가난은 '심령의 가난'입니다. 삶의 가난이 아닙니다.) 신자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합니다. 그래야 돈을 잘 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돈의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돈이란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라고 그분이 나에게 잠시 맡겨 주신 선물입니다. 가난한 자를 돌보고 고통 받는 자를 세우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돈은 그 원래 목적대로
쓰여져야 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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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97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다시 타오르게 하시는 하나님 |
어떠한 경우에도 교회에는 빛이 있고, 따라서 그 교회의 지체된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은 빛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그런데 등불은
심지를 올려 환하게 빛날 수도 있고, 심지가 신통치 않고 기름도 부족하여 이사야 선지자의 언급처럼 "꺼져 가는 등불"일 수도 있습니다. 등불의
기름이 다 떨어져 심지의 불꽃이 꺼져 갈 때 그을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심지를 제거하거나 혹은 입으로 불거나 손으로 비벼서 아예
불꽃을 꺼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그렇게 다루지 않으셨습니다. 그을음을 내며 사위어 가는 심지조차 등불로 여겨주시며 다시 기름을
부어 타오르게 하셔서 어둠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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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어머니1
"이럭저럭 시간이 잘도 가네 아러다가 마침내는 갈 곳으로 가는 것일 테지?" 가늘게 한숨 쉬며 내뱉는 구순의 어머니
말씀
"남에게 짐이 되는 내 모습이 왠지 싫어지려고 해 그래도 참아야겠지?" 지상에서의 이별이 얼마 안 남은 노모의
애틋한 혼잣말이 나를 울리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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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우는 아이
아침에 거실에서 책방으로 출근하여(저도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오늘 하루 일과를 막 시작하려는데 담 넘어 학산빌라 마당에서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만히 그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 1학년이나 2학년쯤 되는 여자아이 같습니다. 갑자기
울음소리가 딱 멈췄습니다. 울음소리를 가만히 분석해 보니 엄마에게 뭐를 사달라고 떼쓰다가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 울음이군요. "이놈시키 안돼.
빨리 학교나 가" 하면서 엄마가 아이를 문밖으로 밀어내고 문을 탕 닫아버린 모양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한번 '아....앙...' 소리를 내주고
그냥 말아야지 더 울어도 별로 실익이 없지요. 울음소리에도 감정이 담겨 있어서 가만히 들어보면 분석이 됩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고 할머니와
사는 아이의 울음소리는 얼마나 서글프고 안스러운지 생각만 해도 제 눈이 촉촉해지네요. 떼쟁이의 울음소리는 욕심이 가득하여 정말 달려가서
축구공처럼 뻥 차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아픈 아이의 울음소리는 힘이 없고 고통스러워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하지요. 오늘
일과는 울음소리를 분석하면서 시작합니다.^^ ⓒ최용우 2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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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3>을 읽다 9 |
□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라 |
교회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성령의 인도가 아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결코 아무나 받아주시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을 받아주시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낮추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받기 위해서 주님을 종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거들먹거리며
높아져서는 주님이 주인으로서, 왕으로서 교회에 임하실 수 없습니다.
주의 영이 임하시지 않으면 사람의 영은 침체되고 허무해집니다. 그래서
다른 대체거리를 찾게 됩니다. 주님이 아닌 다른데서 즐거움을 찾고
가슴을 채울 거리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세상의 영들에게 사로잡히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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