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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5일에 띄우는사천육백예순여섯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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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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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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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두 목사님과 청년

김익두 목사님이 전도를 하며 돌아다니다가 마침 모내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가까이 갔습니다. 한 청년이 김익두 목사님을 발견하고 물었습니다.
"목사님, 어제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가지가 부러지고 바위가 깨졌습니다. 대체 나무와 바위가 무슨 죄를 졌다고 벼락을 맞습니까?" 대답이 궁해진 목사님이 잠깐 기도를 하자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자네 학교에 다닌적 있나?"
"예. 국민학교를 졸업하였십니더"
"그래 선생님이 손에 무엇을 쥐고 있었지?"
"막대기입니더."
"막대기로 무엇을 하시던가?"
"가끔 칠판이나 책상을 탁탁 쳤습니더."
"칠판이나 책상이 무슨 죄를 졌나?"
"죄가 있어서가 아이고 학생들이 잠을 자니까 졸지 말라고 때린 거지예"
"그러면, 그래도 학생들이 끝까지 졸면 어떻게 하시던가?"
"그러면 막대기로 대갈통을 때리지뿐지지요"
"바로 그걸세. 하나님이 나무나 바위를 따리다가 말을 안 들으면 자네 대갈통을 때리뿐질수도 있으니 정신 차리고 예수 믿게."
그 자리에서 그 청년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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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56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저 날아가는 새가

저 날아가는 새가 허공에 안겨 허공을 드러내듯이,
아, 그대 참사랑이여,
내 이 초라한 삶과 죽음이
그대 품에 안겨 그대를 드러내는 것이기를!  ⓒ이현주 (목사)

 

 ● 한희철2749 -  얘기마을  지난글

□ 행복

행복은
꼭지만 틀면 얼마든지
쏟아져 나오는 수돗물이 아니다.
내 삶의 우물가,
찬찬히 두레박을 드리워
내 손으로 길어 올리는 우물물이다.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어

6월 첫날 아내와 김정애 사모님과 나 이렇게 셋이서 대청호수길 2-2코스 걷기 중 계족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계족산은 산 모양새가 닭다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라고 부르며 정상에서의 사방 확트인 전망 때문에 대전 시민들이 보문산과 함께 가장 많이 오르는 산입니다. 정상에서 사방을 내려다 보면 속이 다 뻥! 뚫리고 후련한 곳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유천동 도토리교회에서 사모님을 태우고 대청호 길을 달려 이현동 두메마을 주차장에 10시 20분에 도착하여 사진한장 찍고 10시 30분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현동 두메마을 주차장 - 심곡마을 - 이현산성 표지판 - 계족산 황토길 - 제비산성 고개 - 성재입구 - 연지 - 계족산 정상 - 연지- 황토길 - 제비산성 고개 - 마을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총 9km 코스입니다.
박희진 시인은 그의 시 <초록 예찬>에서 '조물주가 지상의 태반을 초록으로 물들인 것은 너무도 잘 한 일, 너무도 잘 한 일. 만약 초록 대신 노랑이나 빨강으로 물들였다면 사람은 필시 눈동자가 깨지거나 발광하고 말았으리.' 라고 했습니다.
과연 세상은 온통 초록이었고 초록세상 속에서 우리는 몸도 마음도 초록으로 물들어갔습니다. ⓒ최용우 2013.6.1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부자>부자의 기준은 돈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죽은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없는 종이쪼가리입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생명'이 있어 살아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다시 벌 수도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은 '생명'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 예수 믿는 사람이 가장 큰 부자입니다.

<비교>사촌이 땅을 사면 사촌과 내가 비교가 되어 나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기 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그러나 나의 친척중에 유명한 사람이 있다면 그와 나를 객관적인 비교 대상에 놓을 수 없으므로 그 친척이 자랑스런 마음이 듭니다. 어떤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짓만 안 해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훨씬 수월해지고 가벼워집니다.

<나나니벌>벌 중에 나나니벌은 스스로 알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곤충의 애벌레를 몰래 물고 와 자기 집에 두고 옆에서 계속 '나나나나 나나나나' 하면 애벌레가 나나니 애벌레로 바뀐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똑같은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말대로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모 공경>한 달에 한번씩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가 점심 사드립니다. 오고가는 경비를 따지면 그 돈의 반만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시켜드려도 되는데 굳이 직접 내려가는 이유는 혼자 산다고 깔보는 못된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그냥 한번씩 아들이 어머니 곁에 얼쩡거려 주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어머니를 무시하지 못합니다.ⓒ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