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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21일에 띄우는사천육백일흔여덟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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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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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6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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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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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가 주는 감동

한 목회 세미나에서 강사가 말했습니다. "설교의 성패는 마이크 가격에 달려 있습니다. 비싼 마이크를 사용할수록 소리가 멀리까지 정확하게 잘 전달되고, 목을 보호합니다. 마이크가 안 좋으면 악을 쓰게 되고 그러면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다른건 다 절약하고 아껴도 마이크에 투자하는 것은 아끼지 마십시오. 그래서 유명한 부흥사들은 자기 마이크를 다 가지고 다닙니다."
건물을 지을때도 '음향시설'에 얼마를 투자했느냐에 따라 건물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크고 시설이 좋은 교회당을 지어도 음향시설이 꽝이면 예배를 드리는데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공연을 하는 찬양팀도 대부분 음향시설과 악기들을 보따리 보따리 싸들고 다닙니다. 기존 교회에 있는 음향시설로는 제 역량을 다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부흥사들은 '찬양의 힘'을 잘 압니다. 찬양의 클라이막스부분에서 성능이 빵빵한 앰프가 중저음의 소리를 붕붕붕 울려주면 사람들의 심장 박동이 올라가고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서 치밀어오르는 징한 감동을 느낀다는 것을 압니다. 전자 오르간의 잔잔한 음향이 깔리면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그 어떤 것이 뭉클거리며 기어올라와 뭐라도 토해놓고 싶은 찡한 마음이 됩니다. 값이 비싼 제품일수록 그런 효과는 배가되지요. 그래서 목회자들은 대부분 음향시설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쪼금 돈 쓴 마이크를 사면 막 자랑질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급 음향시설이나 비싼 마이크에서 나오는 소리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위적인 것이며 물리적인 것입니다. 개그맨이 마이크를 잡아도, 대중가수가 노래를 불러도 좋은 음향시설은 똑같이 사람들을 흥분시킵니다. 가수 인순이나 플라스토 도밍고같은 유명한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눈물을 줄줄 흘리지 않습니까? 성능좋은 도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군중들을 흥분시키는 것은 '쇼'이며, 사람들이 즐거워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진정한 영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주님으로부터 온 영적 감동이 그런 고급 음향시설을 통해 증폭된다면 그 자리는 아마도 당장 이 땅에 임한 천국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역자가 영의 파장을 그런 시스템을 통해 흘려보낼수만 있다면 실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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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68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시간

시간은 앞뒤가 없다.
없어도 영원히 없다.
그러니 시간이란 첨부터 없는 것이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761 -  얘기마을  지난글

□ 저를 꺼내 주소서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울먹임으로
마음의 문 두드리시는
주님 슬픔과 아픔으로
고집과 욕심으로
오랜 세월 닫힌 문 앞에 서서
너를 사랑한단다
한 순간도
너를 잊은 적 없단다
부르시는 주님
저는 제 안에 갇혔어요
제겐 열쇠가 없어요
어둠 속에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 당신이 아시오니
저를 꺼내 주소서
저를 건져 주소서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밝은이도시락 (사진:최용우)

□ 밝은이 도시락 1

“먼 놈의 학교가 밥도 안 주면서 7시까지 공부를 시켜 내참!”
올해부터 중3인 밝은이가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후 7시까지 자율학습을 합니다. 점심은 학교 급식으로 먹는데, 저녁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컵라면을 가지고 가 물 부어 끓여먹더니 그것도 귀찮은지 친구들끼리 음식 재료 한가지씩 모아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다가 그것도 귀찮은지 이제 도시락을 싸달라 합니다.
소풍갈 때 사용하였던 3단 도시락을 꺼내 엄마가 온갖 정성을 다해 ‘엄마표 도시락’을 쌉니다. 소풍갈 때 도시락을 싸보고 그 후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밝은이가 밥통을 보더니 너무 크다며 꺼내놓고 김치통을 찾아와 거기에 밥을 담아달라 합니다.
“아이고... 이거.. 이거 먹고, 사람이 이거먹고 어떻게 사냐. 한숟갈도 안되겠다.”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이는 저 비누곽 보다도 더 작은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갔습니다. ⓒ최용우 2013.6.17 월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뱀잡이독수리>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뱀잡이독수리'는 하늘높이 날다가 먹이를 발견하고 쏜살같이 내려가 먹이를 낚아채는데 선수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날랜 뱀잡이독수리가 땅에서 먹이를 먹고 있을 때 사자나 표범이 나타나면 당황한 나머지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것도 잊은 채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 달아나다가 잡혀 먹히고 만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