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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8월13일에 띄우는사천칠백스물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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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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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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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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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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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년에 나는

서기 2050년에 저는 90살이 됩니다. 아마 특별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살아 남아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니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10년 80세에서 2050년 87세까지 높아질 것이라 하니 운동 잘 하고 술 담배 안 하고 몸 관리 잘 하면 평균보다 한 3년 정도는 더 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영국의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1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뉴스만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후의 의미나, 미래에 미치는 영향등을 해설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트랜드를 짚어 내는 특집기사를 자랑합니다. 인터넷 시대에 종이신문이 몰락하는 것과 달리 이코노미스트는 그 부수가 점점 더 늘어나 200개 나라에서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2050년의 세계를 대담하게 예측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 중에 우리와 관련된 내용 몇 개를 뽑아보면
1.고령화가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아 2050년 미국인 평균 연령은 40세, 일본인 52세가 되며, 중국의 인구는 인도에 역전 당한다.
2.국가별 GDP에서 일본은 한국의 약 절반이 된다.
3.가장 발전할 분야는 첨단 전자 과학이 아니라 '생물학'이다.
4.세계화로 인해 국민, 국가, 애국심 같은 것은 별 의미가 없어진다.
5.가난한 나라는 빈곤층은 중산층으로, 부한 나라의 중산층은 빈곤층이 되지만, 그 삶의 수준은 비슷해진다. 하지만 빈부격차는 더 커진다.
6.민주주의 국가는 돈과 얽힌 정치와 정치 지도력의 저질화가 민주주의를 훼손시켜서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온다.
7.미래의 국가의 흥망성쇠는 '경제'가 아니라 중산층을 얼마나 잘 키우느냐, 젊은층의 근로 의욕과 사회 정치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 고령자들을 어떻게 지탱시키느냐에 달려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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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447 <가상칠언/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값싼 복음엔 본향이 없다

기독교 신앙은 이 땅에서 하늘로 맞닿아 있는 신앙입니다. 지상의 존재가 하늘의 진리를 붙들고 이 땅에서 저 천국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것을 느껴야만 비로소 세상을 위해서 살지 않고 천국을 위해서 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좀더 견고한 내세 신앙이 필요합니다. 모든 죄와 탐심의 출발은 내세를 현세에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세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남은 일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범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조국 교회 안에서 유행하고 있는 싸구려 복음을 보십시오. 그런 복음에서는 구원이 헐값으로 취급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395 꼬랑지달러가기

 □ 돌에 걸려 넘어진 사람

어떤 사람이 자기 집안에 있던 돌멩이를 주워 담장 밖으로 휙 던져버렸습니다. 랍비가 "왜 그런 짓을 하시오?" 하고 물었지만 그는 웃기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 사람이 자기 집을 팔고 다른 고장으로 가기 위해 대문을 나서다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한 짓을 잊고 있더라도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고야 만다는 탈무드 교훈입니다.

[꼬랑지]
멀리 떠나며 우물에 침을 뱉은 사람이 돌아와 그 우물을 다시 먹지요.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 참선 중

전에는 목사님들의 대화 중에 산기도 가서 간혹 소나무를 뽑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유학 다녀왔다는 이야기나, 무슨 세미나 참석했다는 이야기, 어디 가서 회 먹었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인데, 그 기도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약해져버린 것입니다. 기도의 약화는 기독교의 타락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교의 기도 중에 '용맹정진'기도 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큰 깨달음을 얻은 날이라는 성도절(成道節)을 앞두고 간혹 '용맹정진' 기도를 하는데, 1주일 전부터 잠을 자지 않고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오직 참선을 한다고 합니다. 1주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정진하다 보면 화두나 생사문제와 같은 사유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오로지 잠과의 싸움입니다. 호기 있게 용맹정진 기도에 도전했다가 잠을 견디지 못하고 방을 나가는 것을 '퇴방'이라고 하는데, 한번 퇴방을 하면, 퇴방을 한 중이라는 꼬리표가 두고두고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침내 용맹정진을 다 마쳤을 때 "해 냈다"라는 강한 성취감을 맛본다고 합니다. 이처럼 '빡세게' 정진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 어떤 기도도 두렵지 않다는 것이지요.
산을 오르다 '일반인 출입금지' 라고 표시되어 있는 암자를 만나면, 저 안에 어떤 스님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치열한 구도의 전쟁을 치루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감히 범접하지 못할 경외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용우 2013.8.7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영적 곤고함> 전도를 못해도, 기도를 못해도, 봉사를 못해도, 헌금을 못해도, 성경대로 살지 못해도 그 어떤 종교적인 행위를 못해도 그것은 큰일이 아닙니다. 정말 큰일은 '영적 곤고함'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채워지면 다른 것은 그냥 저절로 됩니다.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곤고함 때문에 괴로워해 본적 있으십니까?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