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4

2013년8월31일에 띄우는사천칠백서른네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아나, 아직도 이 책을 안 사셨습니까?

명품주보 신청 -누르세요

 

 한정8월특가도서 30-50%할인전!!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파크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8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행복하라 지금 행복하라

우리에게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렸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고,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으니 또한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시간은 '지금'입니다.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며, 미래의 '행복'은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전혀 없는 공약과도 같습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행복하려면 '지금'행복하세요.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아주 비싼고 중요한 것 세가지 '금'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황금과 소금과 지금입니다. 황금이 비싸고 귀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소금 또한 사람의 생명유지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이고, 가장 귀중한 금은 '지금'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중에 행복하지 마시고 지금 행복하세요. 지금 맘껏 행복하세요. 행복은 마음의 상태입니다. 어떤 조건이 주어져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현재 주어진 것을 보고 행복해 하세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갖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 보지말고 있는 것 보세요.
어제는 산을 타는데 어떤 중년 부부가 등산을 하면서 나무 그늘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김밥 하나를 남편에게 먹여 주면서 "여보 많이 드세요" 하는데 그 모습이 눈물나도록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더군요. 부부가 산에서 다정하게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운 그림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습니다. 에잉~ 나도 아내랑 산에 갈 때 김밥 싸 가지고 갈 거야.
저도 아내와 함께 산에 자주 갑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눈에도 우리 부부의 모습이 행복하게 보일까? 만약 그렇다면 나는 지금 행복한 것인데 그걸 나만 모르고 있었던 셈이네요. 그것 보세요 '지금' 행복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이 맞잖아요. 행복하세요. '지금'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애써 찾아보세요.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90명

●김남준1460 <가상칠언/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불꽃처럼 살아서

여러분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침체가운데 있습니까? 한때 십자가로 뜨겁던 마음이 냉담해졌습니까? 한때 여러분을 사로잡던 피묻은 복음의 감격이 식어졌습니까? 불순종하는 길에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내고 계십니까? 오늘 골고다 언덕에서 보혈에 젖은 음성으로 실패한 요한을 불러 주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보라 네 어머니라."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408 꼬랑지달러가기

 □ 향수

남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마치 향수를 뿌리는 일과도 같습니다. 향수를 뿌리면 당신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기 때문입니다.

[꼬랑지]
당장 향수 한 병 사야겠당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그림:최좋은

연화봉 정상에 아담한 정자가 있어 앉아 쉬기 좋습니다

□ 연화봉 산행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그냥 가만히 방안에만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서둘러서 하루 일과를 몰아치기로 끝내고 얼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충 가방을 5분만에 싸서 매고 1시 버스를 타고 구암사입구정류장에서 내리니 1시47분이네요.
오늘은 대전둘레길 8코스에 해당하는 우산봉 코스를 달려야겠습니다. 구암사-흔적골산-우산봉-신선봉-갑하산-갑동까지 약 9km 길 좋은 산길입니다. 흔적골산을 '연화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니 오늘 산행의 이름을 '연화봉 산행' 으로 해야겠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여자 두 분이 까르르르르르 경쾌한 웃음을 꽃잎처럼 날리며 내려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산꾼처럼 보이는 분이 제 옆을 쒸웅~ 스쳐서 날아갑니다. 중년 부부가 그늘에서 닭살 애정행각을 벌이며 김밥을 먹습니다. 또 다른 연세 많으신 어르신 두분이 서로 부축하며 산길을 걸어가십니다. 저는 앞서 번개처럼 제 옆을 스쳐 지나갔던 분 흉내를 내면서 노부부 옆을 쒸웅~ 스쳐 날아 가다가 그분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그만 폭삭 주저앉습니다. 헉!
아내와 함께 걸으면 4시간 정도, 저 혼자 걸으면 2시간 정도 걸리는 산행 코스를 맘껏 속도를 내며 달리다 보니 찌뿌둥했던 몸이 개운해지고 땀을 쭉 빼니까 기름빠진 바비큐처럼 날렵해진 것 같습니다. 좋아요 좋아
드디어 4시에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갑동 계룡산휴게소에 도착하여 땀을 식히고 있으니 아내가 와서 나를 차로 운반해 갔습니다. ⓒ최용우 2013.8.30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是人生이라는 화두(話頭)가 있습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뜻입니다. 등산하면서 절마당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스님의 다비식(장례식)장면을 잠깐 봤습니다. 정말 죽은 스님에 대한 것을 물건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태워버리더군요. 한 사람이 지구에서 바람처럼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