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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9월28일에 띄우는사천칠백쉰일곱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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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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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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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그렇게 끙끙대느냐?

오래 전 일입니다. 어떤 교회에 설교를 부탁을 받았습니다. 한달 동안 주일낮 예배 설교를 네명의 강사를 모시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주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문을 정하고 수 십번 읽고 묵상하면서 주석도 찾아보고 다른 분들은 그 본문으로 어떻게 설교를 했는지 찾아보면서 나름 완벽(?)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원고를 보고 설교를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원고를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끙끙대고 있는데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똥 빠지겠다. 뭘 그렇게 끙끙대느냐?"
"주님 설교를 잘 하고 싶은데 제 머리가 돌이랑 성분이 비슷해서 금방 외운 것도 생각이 안 나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안다. 네 기억력은 별로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것을. 그러니 돌은 성벽 쌓는데나 갖다 주고 지금부터는 나를 의지하여라.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여라. 말을 많이 하려고 하지 말아라. 말 많은 놈 치고 내 말 하는 놈 없더라. 다 자기 자랑, 지식자랑만 하지..."
나는 너희들을 아주 아주 사랑한다. 아주 미치도록 사랑한다.
나는 너희들이 어떤 죄를 지어도 절대로 버리지도 포기하지도 않는다.
나는 너희들이 기도하며 구하는 것을 아주 기뻐한다.
나는 너희들이 잘하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 실수한 것, 감추고 싶은 것, 못난 것, 단점을 내 앞에서 고백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너희들이 나를 위해서 뭘 한다고 거창하게 사업을 하는데 그런 것이 기쁜 것이 아니라, 그냥 조용히 나를 바라봐 주고 나도 너희들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너무너무 좋다.
주님은 이런 이야기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구구절절 주석 달지 말고 그냥 직접적으로 단순하고 짧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말씀을 전하는데 별로 끙끙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도 1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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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483 <가상칠언/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부르다가 죽을 노래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완전히 깨뜨리시고 자신 속에 남아 있는 모든 힘과 기운을 다 쏟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완전히 죽으셨을 때, 그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보좌 앞으로 죄인들이 나아올 수 있는 구속의 길을 열어주셨던 것입니다. 아아, 그렇습니다. 그분이 비록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온전히 고난을 받으시고 완전히 죽으신 후에야 그 속죄가 효과를 발했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성경 23 꼬랑지달러가기

 □ 어떤 결혼식에서

가나 동네에 결혼식이 있어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 준비한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는 마침 마당에 있던 돌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채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 포도주는 그 어떤 포도주보다 맛이 있어 사람들이 다 놀라 자빠져 버렸습니다.

[꼬랑지]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술을 만드는 것이었다니....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드디어 보만식계를 완주하다

<보만식계(寶萬食鷄)란 대전광역시 주위를 감싸고 있는 보문산(457.6m)-만인산(537.1m)-식장산(598m)-계족산(423m)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부르는 종주 코스다. 무박 2일로 60km를 산행하는 대장정이다. 종주산행 동안 고도 160-590m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크고 작은 봉우리 150여 개를 넘는다. 때문에 그 어떤 산행보다 힘이 들고 체력 소모가 심하다. 또한 산행 시간이 길어 그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보만식계 종주는 빨리 걸어도 2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한반도의 산하 홈페이지에서>
드디어 보만식계를 마쳤습니다. 대전둘레산길 1-5구간이어서 한번에 다 못하고 다섯 번에 나누어 종주를 했지만 어쨌든 잘 마쳤습니다. 지리산 종주와 맞먹는 코스입니다. 한번 걸어 보았으니 다음에 진짜 무박 2일 종주를 한다면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동신고등학교 앞에서 출발하여 몇 개의 산성을 넘나드는 대둘길 5코스는 길이 너무 좋아 거저먹기로 걸었습니다. 중간에 고봉산-성재산-비래산-응봉산은 코스에 없는 산인데 뺏지 따려고 옆길로 새서 올라갔다가 내려온 산입니다. 총 15km를 걸었습니다. ⓒ최용우 2013.9.27

 

●詩와꽃 - 최용우의 詩지난일기

청소부 하나님

사람들이 아무리
치우고 주워도
끝이 없던 강가 쓰레기
하나님이 큰 비 내려
하룻만에 다 치워버렸다
하나님은 지구 청소부   ⓒ최용우 201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