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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져 버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높은 수준의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은 똥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 지식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 지식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 더 높아진 세상 지식을 던져버려라고 합니다.(고후10:5) 세상 지식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걸고 넘어지면서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몸이 몹시 연약하여 고생하시던 분이 성경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마8:17) 그래서 그분은 즉시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연약한 것을 친히 가져가 버리시고 나의 병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나는 이제 건강해졌습니다. 나의 병은 없어졌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믿음의 고백'을 할 때, 분명히 다른 사람들은 옆에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래도 전문가인 의사 말을 들어야지. 그대가 그렇게 고백한다고 해서 그대의 병이 나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
만약 그분이 성경에서 발견한 말씀대로 계속 믿음의 고백을 한다면 그는 얼마 후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몸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말에 굴복을 하면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지식을 더 위에 두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 현실이 되는 일은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 지식을 던져버린 다음에 '모든 생각을 사로 잡으라'(고후10:5)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마음을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를 통해서 말씀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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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31 <아이야 엄마가 널 위해 기도할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퐁당

"퐁당!" 잠잠하게 잠들어 있는 호수에 돌멩이 하나를 던지면 돌멩이가 떨어진 그 자리부터 동그랗게 파문이 그려지며 물결이 퍼져 나갑니다. 하나님의 복의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은 제일 먼저 그 사람의 영혼 안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은 자기 자신 속에 임하는 영적인 은혜와 거기서부터 파문을 그리면서 멀리멀리 번져 나가는 또 다른 섭리의 복으로 나누어집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희철2792 -  얘기마을  지난글

□ 어느 날의 기도

빨리 가느라
빠뜨리는 것 없게 하소서
쉽게 가느라
놓치는 것 없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잘 먹고 잘 싸야

뭘 잘못 먹었는지 이틀동안 배가 아파 고생을 했습니다. 배가 더부룩하고 빵빵해지면서 갑자기 신호가 오면 후다닥 화장실로 달리기를 했습니다. 언제 신호가 올지 모르니 화장실 문을 반쯤 열어놓고 살았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배가 아프기 전 먹은 것을 모두 꼼꼼히 적어 보았습니다. 부대찌개, 라면, 쏘세지, 청국장, 떡, 칼국수... 그밖에 커피, 우유, 익모초달인 것, 초콜릿 한 조각....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니 제가 먹은 것이 정말 많군요. 언제 이렇게 주워먹었을까? 아마도 소시지를 세 개나 먹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어떤 의사는 먹은 것을 적어 보면 음식을 절제할 수가 있다고 해서 한동안 열심히 핸드폰 어플에 입력하다가 어느 순간 작심삼일이 되었는데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내 몸에 들어가는 것도 잘못 들어가면 탈을 일으키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내 눈과 오감을 통해 내 안에 들어온 것들이 때로는 나를 부대끼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먹을 것이 탈이 나면 뒤로 배출하면 그만이지만, 내 안에 들어온 것들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훨씬 더 조심해야 함을 묵상했습니다. ⓒ최용우 2013.11.26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대단한 믿음> 알고 보면 진화론자들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악이 선으로 바뀌고, 어두움이 빛으로, 쓴 것이 단 것으로, 여자가 남자처럼 변한다고 믿는다'(사5:20) 그들은 결국 '사탄은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진화론에 대해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비속하고 허황 된 말장난'(딤전6:20)이라고 합니다.

<부끄러운 복음>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자기를 구원한 그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정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사실은 복음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구원을 받고도 구원받은 사람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운 것이겠지요?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주도적으로 열심히 살아서 복음을 자랑해야 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