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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으려고요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님이 당대의 쟁쟁한 금융계 원로들을 앞에서 설교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첫째로,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세요" 하고 말하자 모두 큰소리로 "아멘 아멘" 하고 화답을 하면서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둘째로, 번 돈을 낭비하지 말고 저축하세요" 하고 말하자 또 "아멘 아멘" 하면서 자신들은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되었노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셋째로, 저축한 돈을 선한 일에 쓰세요" 하고 말하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썰렁한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누군가가 "설교를 잘 한다고 해서 데려왔더니만..."하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 가족은 교회나, 대학동아리나, 일반 사람들이 와서 모임을 갖는 수양관 같은 곳에서 잠시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수양관에 온 단체들이 편하게 모임을 갖도록 준비 해주고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대학동아리나 일반 모임이 끝난 다음에 그들이 남기고 간 흔적을 정리하다 보면 먹다 남은 술병이나 술안주, 떡, 밥, 과자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남은 음식을 잘 추려서 몇 끼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멀쩡한 음식을 신앙 양심상 도저히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교회 수련회팀이 많이 왔는데, 흔적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뒤처리를 잘 하고 가는 교회도 있었고, 술병만 없다 뿐이지 일반 사람들이나 대학 동아리들과 똑같이 음식물을 아무렇게나 버려놓고 간 교회도 많았습니다. 한번은 대형밥통 한 가득 새하얀 쌀밥을 해놓고는 손 한번 대지 않고 쓰레기통에 그대로 뒤집어 엎어놓은 것을 봤습니다.
"아이고... 세상에... 벌받지 벌받아..."
나는 양푼을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덜어서 그릇에 담았습니다. 그걸 보고 담당 전도사님인지 다가와서 나에게 물었습니다.
"그것을 왜 덜어냅니까?"
"먹으려고요"
낭비는 죄악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낭비하지 말고 남을 위해 써야 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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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43 <목자와 양/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교회 전체의 검증이 필요하다

오늘날 한 사람의 목사가 되는 과정에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소명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을 목사가 되기 위하여 신학교에 가도록 추천하는 과정입니다. 오늘날 목사의 도장 하나로 신학교에 들어가는 이러한 체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목양에로 부르심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사람의 목사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의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검증된 사람들만이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신학공부에 전념하여야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희철2804 -  얘기마을  지난글

□ 겨울나무 4

떠벌리고 싶은 마음
등지고 싶은 마음
울고 싶은 마음
낸들 없을까만
찬바람에 얼굴 씻고
언 땅 어둠 속 뿌리 지켜
버릴 거 버릴 뿐
한 자리
설 뿐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좋은주보를 만들어 보세요.

흰눈이 소리없이 내려 소복하게 쌓이는 날 드디어 좋은주보 편집이 끝났습니다. 매주 주보만드느라 고민하시는 전국의 수많은 작은교회 목회자님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시작했던 '주보자료'가 벌써 여덟 번째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점점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주보자료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 <좋은주보>는 올해 만들었던 <명품주보>와 서로 짝이 되는 주보입니다. 주보자료를 편집하면서 한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정하고 1년분 주보자료 안에 그 주제가 일관되게 흐르도록 내용을 편집합니다. 내년의 핵심 주제는 '좋은 신앙'입니다. 사회에 지탄받는 기독교가 아니라 인정받고 칭찬받는 기독교가 되려면 그리스도인 한사람 한 사람의 신앙이좋은 신앙이어야 합니다. 크게 화려하거나 드러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묵묵히 신앙의 본질과 본분을 다 할수 있도록 한번씩 묵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성의 글들을 모아 편집했습니다.
한 주일에 6편 52주 300편의 주옥같은 글들을 매주 꾸준히 읽다보면 가랑비에 옷이 적시듯 그렇게 좋은 신앙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도 좋은주보로 좋은 주보를 만드세요. 특별히 작년부터 가이드북을 만들고 있는데, 가이드북 인쇄가 토요일에 나옵니다. 지금 신청하시면  다음주 월요일에 일괄적으로 발송을 하겠습니다.  ⓒ최용우 2013.12.12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먹이>우리의 육체가 음식을 먹고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는데, 영혼이 먹고 살아나는 음식은 '기도와 말씀'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맛있는 음식,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날마다 좋은 음식인 기도와 말씀을 찾아 먹어야 삽니다. 불량식품인 죄를 먹이면 영혼은 죽습니다.

<면접>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장점이나 좋은 면을 보는 시각보다, 단점이나 잘못이나 실패를 찾아내는데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면접시험을 볼 때도 잘하는 사람들 중에 더 잘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들 중에 덜 못한 사람을 찾아냅니다. 질문에 대답을 잘한 사람보다 실수를 덜한 사람이 선택됩니다.ⓒ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