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37호 |
2010년7월15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서른일곱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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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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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 사람
평생 맛있는 것만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하 바로 접니다.^^ 도대체
뭘 먹어도 다 맛이 있으니 이거 어쩝니까! 볼룩 나온
배를 그 증거로 제시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음식의
맛을 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음식의 맛을
진짜로 본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본대로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맛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을 본다는 말은 눈으로
본다는 말이 아니라 혀의 느낌이 뇌로 전달되어
인식되는 것을 본다고 표현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입맛이 다 다르므로 맛도 사람에 따라 다
다를 것입니다. 내 입에 맛없는 것도 다른 사람의
입에는 맛있을 수 있으므로 음식의 맛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냥 그 사람이 말한 것이 음식의
맛입니다. 우리의 '뇌'는 참으로 기계적이어서
오감이 전하는 대로 '인식'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맛있다' 하면 뇌는 맛있다고 인식을 하고,
'더럽게 맛이 없네'하면 더럽게 맛이 없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평생 맛있는 것만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 음식이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
수고한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
맛있다. 아 고마워. 아 먹을 수 있어 좋아. 아 행복해.
참 맛있어." 하고 말을 하면 그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맛있는 음식은 "말"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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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93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 /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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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도 없는 친구, 죄와 싫증 |
영혼의 싫증은 죄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영혼의 어떠한 변화가 가장 빨리 전달되는 곳이
마음이기에 영혼의 싫증으로 인하여 마음에 있는
지성과 정서와 의지는 금방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마음에 그치지 않고 인격까지, 또 인격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까지 뻗어갑니다. 죄의 원대한
계획이 신자 안에서 무성히 자란 잡초와 같이 퍼지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돈이 필요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부디 이번 복권에서 10만불찌리가 당첨되도록 해
주십시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그 중의 2만불을
떼어 저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꺼이 쓰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마음을 믿지 못하신다면 먼저 2만불을
미리 떼고 나머지를 주셔도 됩니다."
[꼬랑지] 저 사람 복권이 당첨되면 하나님도
모르게 이사를 가지 않을까? ^^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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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감자를 캤습니다
흰 감자보다 자주색 감자는 조금 더 놓아
두어도 된다는데, 두어군데 캐보니 달린 감자에서
싹이 또 나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감자를
얼른 캐버렸습니다. 감자를 심어놓고 감자 순이
막 자라는 것을 보고는 야무진 꿈을 꾸었었지요!
"와~ 저 정도면 한가마니는 캐겠다..."
그런데 웬 일, 감자를 캐보니 죄다 애기 주먹만 하든지
그보다 못하든지 입니다. 누구도 보내주고, 여기도
주고 저기도 나눠 먹어야지 했던 생각이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주기도 민망하게 생겼으니 말이지요!
ㅎㅎ 그래도 감자 맛은 봐야지요! 밤톨만한 감자들을
씻어서 지금 찌고 있는 중입니다. ^^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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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 내가 오늘도 눈을 떴구나 막 밥솥
뚜껑을 열고 김이 나는 새로 지은 밥을 주걱으로
뜨려는 순간처럼 그렇게 주님 손에 저를 맡겨
드립니다. 주님 저를 떠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먹혀지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먹어 주시옵소서. 모든것 주님께 맡기면
새롭게 시작되는 주님의 시간 펼펴지는 주님의
세계 오늘도 주님의 날이옵니다.
2005.4.24 새벽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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