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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8월27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일흔번째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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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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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거짓말예화 67편 모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주제예화]자살+살자(김충렬 박사)

[사진]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103장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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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어느 날 책방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주위 사물들에게 귀를 기울였더니 벽시계가 째깍째깍 하는 소리가 '할렐 루야 찬양 찬양 아멘 아멘' 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참 신기해서 더 조용히 귀를 열었더니 컴퓨터 자판기의 딸깍 딸깍 하는 소리가 '주님 영광 영광 영광...' 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내 책상 위의 책, 스텐드, 의자, 프린터, 연필꽂이, 스피커... 모두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더군요. 그 중에 유일하게 사람인 저만 주댕이가 쭉 나와 가지고 뾰루퉁 하게 앉아 있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나에게 들려지고 보여지는 그대로 <책상이 찬양합니다. 컴퓨터가 찬양합니다. 스피커가 찬양합니다..... > 하면서 詩 비슷한 글을 하나 써서 어디엔가 올렸어요. 어느 분이 댓글을 달기를 "웃기는 소리 그만 하쇼! 그런 것들이 어떻게 찬양합니까?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만 하셔."
그래서 웃기는 소리가 아니라,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시편 148편을 보면 천사들, 별들, 바다의 생물들, 나무들, 동물들, 왕과 왕자들, 남자와 여자들, 노인과 젊은이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한다고 나옵니다. 바다의 용들까지도 찬양을 합니다.(7절)
내가 찬양을 하지 않으니 다른 피조물들의 찬양소리가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내가 마음을 열고 주님을 찬양하면 내 주변에서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찬양하는 피조물들의 찬양소리가 귀에 들리고 그 모든 찬양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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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1126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 /말씀사>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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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갈의 방법, 영적인 연합

우리는 거듭날 때 이미 원리적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연합의 상태는 우리가 얼마나 성결해지고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온전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하느냐의 정도에 따라 촉진되기도 하고 물러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표현을 빌자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의 상태입니다. 이것이 바로 원리적인 연합을 기초로 한 실제적인 연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70꼬랑지달러가기

 □ 적반하장

긴 수염을 가진 유대인이 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서가고 있었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 천정에 붙은 손잡이가 손에 닿지 않자 유대인의 수염을 움켜잡았습니다.
그러자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유대인은 턱이 빠질 만큼 고통스러워졌습니다.
"으... 수염 좀 놓...으...시지요..."
"왜요?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시려고요?"

[꼬랑지] 난장이를 번쩍 들어올려 천정의 손잡이에 매달아놓고 내리면 되겠네.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너무 잔인한 질문

저는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도 아니고, 상담공부를 해서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문제를 척척 맞추어 대답해 주고 예언을 해주는 특수한 은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저의 글을 읽는 분들이 제가 뭘 대단히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착각한 것이겠지요. 그것은 제가 글을 너무 아는 척을 하며 교만하게 썼다는 증거이니 크게 반성합니다.
최근에 어떤 분이 자기는 오랫동안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잘 해온 사람인데, 교회 안에서 교인들이 두 파로 나누어 디지게 싸우는 것을 보고 '사랑의 종교'라고 말하고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저럴 수가 있나 싶어서 절망감이 든다는 글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은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는 말처럼 조용히 교회를 떠나려고 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은 절이 싫으면 떠나면 되지만, 형제님은 중이 아니니 교회를 떠나면 안됩니다."하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교회 안의 이런 저런 부정적인 모습에 실망한 분들이 '교회를 떠나도 되느냐 안 되느냐' 하고 묻는데, 저에게는 너무 잔인한 질문이올시다. 제가 재판관도 아닌데 무슨 대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십시오.  ⓒ최용우 2010.8.25

     최용우-아내에게 바치는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