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77호 |
2010년5월1일에 띄우는
삼천칠백일흔일곱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
|
|
|
|
이번 주 추천자료! |
|
|
|
□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이 순간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이 순간과 순간이 모여 시간이 되고 하루가 되고
일생이 됩니다.
순간이 멈추는 바로 그 지점이 '영원'으로 들어가는
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가?'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말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지금 이 순간 나의 행동들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지금 이 순간 나의 생각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지금 이 순간 나의 일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조금 있다가, 다음에, 내일, 언젠가는... 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셔서 이 글을 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최용우 more.. |
|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
|
|
구독자:
13810명 |
|
|
김남준1033 <돌이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분은 왼쪽 표지 클릭 |
□
하나님을 향한 돌이킴 |
신앙의 세계는 참 아름답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교통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사랑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그 세계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아름다운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향한 돌이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껏 자신을 주인 삼고 살아온 날들을
깊이 뉘우치고 회개함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한 깊은 회개에는 구원하실 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절실한 신앙의 고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곧 믿음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드러난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진실한 믿음, 이것으로써 아름다운
신앙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리켜
회심이라 부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사자가 황소를 잡아먹기 위해 '양을 잡아서
잔치를 벌이려고 하는데 꼭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황소가 가보니 커다란 불꼬쟁이와
펄펄 끓는 가마솥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황소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얼마
후에 사자가 찾아와서 잠시 다른 동물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나갔었는데 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돌아갔는지 물었습니다.
"양을 잡은 흔적은 없고, 소를 잡을 준비만 잔뜩
해 놓았더군!"
[꼬랑지]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보지 않습니다.
ⓒ최용우 |
|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50만원짜리 니트 웨어
아주 오래 전에 교회에서 어디로 전교인
수련회를 갔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서
잠시 쉬는데, 아내가 처음 보는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옷이 다 젖어서 비슷한 체격의 다른 여 집사님
옷을 잠깐 빌려 입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옷이 아주 근사하게 아내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꼭 저 옷을 사서 아내에게 선물하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갔을 때 기억을
더듬어 비슷한 옷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그 옷의
이름이 니트 웨어라는 것도 알았고 상의에 30만원,
그 위에 걸치는 조끼에는 20만원 가격표가 붙은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큰돈이 없으니 씁쓸한
마음으로 구경만) 확실히 비싼 옷은 비싼 만큼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내에게 미안했습니다. 잘 차려입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마음은 비싼 옷도 막 사서
입히고도 싶지만, 그러나 그것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일인 것 같아 금방 생각을 바꿉니다.
그리고 비싼 옷은 아니더라도 옷을 수수하고 품위
있게 잘 입어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나도 수수한 남편으로 함께 남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0.4.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