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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4월12일에 띄우는사천육백스물다섯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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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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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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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그냥 가세요. 그냥

산을 자주 오르다 보니 주머니가 많은 조끼를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함께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똑같이 맞추어 입으면 좋을 것 같아 인터넷에서 '등산조끼'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등산 조끼의 등이나 가슴에 원하는 글이나 마크를 달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여러 가지 샘플이 많이 올라와 있어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주로 '아무개 산악회' 이름이 많고 '친목단체' 이름도 많은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예수믿으세요'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글씨가 새겨진 조끼입니다. 그나마 교회이름만 새겨진 조끼는 점잖아 보일 지경입니다.
글쎄요! 저런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산에 오를 때 사람들이 보고 예수를 믿을 가능성과, "정말 산에까지 와서 저러나..." 하며 눈살을 찌푸릴 가능성중 어느 것이 더 많을까요?
운주산 오르다가 전도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은 팀을 보았습니다. 산을 내려오는 내내 사람들이 교회 욕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예수믿으세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자 이야기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교회'가 되었고 사람들은 그때부터 교회를 씹기 시작했습니다. 맥주도 한 캔씩 했겠다 술안주가 필요했던 것이지요.
사람들은 '진정성'을 원하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에 격한 반대의 반응을 보입니다. 봉사활동이나 섬김은 그 자체로 해야지 '선교'한다 '전도'한다는 등 어떤 의도를 깔고 하면 해놓고도 욕을 먹습니다. 마치 선거철마다 후보자들이 자기 이름이 새겨진 띠를 두르고 쓰레기를 줍고 다니거나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잘 하지. 선거철에 저런다고 누가 찍어주나?" 하고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산에는 그런 조끼입고 전도하러 가지말고 그냥 가세요. 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즐기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더 바라시는 일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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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99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진리의 빛

우리가 어떻게 하든지 진리의 빛을 더욱 많이 발견하고자 몸부림칠 때, 어찌하든지 진리를 따라서 살아가려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힘쓸 때, 교회는 어두운 세상에 찬란한 불꽃으로 타오릅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혼자서 수 없는 밤을 고민해도 해결할 수 없던 인생의 문제들이 그 빛으로 말미암아 해결이 됩니다. 인생의 문제는 반드시 지상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돈도 건강도 젊음도 있었으나 행복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진리의 빛을 받고, 이 세상 가치가 아닌 하늘의 가치에 붙들려 사는 행복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돌이켜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것은 진리의 빛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204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눈물 항아리

어머니 그리울 적마다
눈물을 모아둔
항아리가 있네

들키지 않으려고
고이고이 가슴에만 키워온
둥글고 고운 항아리

이 항아리에서
시가 피어나고
기도가 익어가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빛으로 감싸 안는
지혜가 빚어지네

계절이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는
이 눈물 항아리는
어머니가 내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진짜 남도한정식 1인분 만원(구글에서 검색한 사진)□ 진짜 남도음식

아내와 함께 벚꽃이 피었나??? 보려고 계룡산 동학사쪽으로 갔습니다. 아직 며칠 더 있어야 필 것 같습니다. 아내가 전부터 가보고 싶은 식당이 었다며 '53년 남도음식전문점'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습니다.
점심 특선 메뉴인 떡갈비 도토리수제비를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던 아내가 "뭐가 남도 음식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충청도 아가씨였던 아내가 전라도 남편 만나 전라도에 가서 '남도 음식'을 자주 먹는데, 이건 남도음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짜를 아는 사람만 가짜를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김치를 먹어 보더니 "이건 공장김치네요" 숙주나물, 마늘잎김치, 백김치 모두 '남도음식'이 아니고 전국 어디서나 먹는 평범한 반찬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메뉴판에 '닭도리탕을 남도식으로 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저것만 남도식이고 나머지는 다 아닌데 어떻게 '남도음식전문점'이라 하는 거지? 최소한 김치만큼이라도 남도식으로 담궈야 되는 게 아닌가? 53년은 또 뭐야? 식당 주인이 53년생이신가?"
"몰라 몰라.. 그냥 먹지말고 '묵어'. 전라도 식으로 '묵으면' 되지 뭐"
전라도에서는 '먹는다'는 말을 '묵는다'고 합니다. ⓒ최용우 20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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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3>을 읽다 11

사역자는 강력한 기도에 익숙해져야 한다.

 사역자는 강력한 기도, 강력한 부르짖는 기도, 강력한 발성에 대하여 익숙해져야 합니다. 조용하고 약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설교할 때 거기에는 풍성한 흘러나옴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교양있게 돌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부르짖고 절규하시면서 그분의 마지막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영이 흘러나오는 것은 해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해산의 수고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아하게 아이를 낳는 여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가슴을 찢고 몸을 찢을 때 겉사람이 무너지고 영의 풍성함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