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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1일에 띄우는사천육백예순세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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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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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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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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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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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 양복만 입으면

 우리나라에서는 까만 양복만 입으면 다 목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목사 되기가 너무 쉽습니다. 세간의 이목을 끌던 사람이 한동안 안 보이다 갑자기 나타나서 목사라고 합니다. 깡패, 거지, 승려, 무당, 고문기술자, 전과자, 연예인, 사업가가 사업하다 망하면 목사가 됩니다.
 법명까지 받았던 전직 스님이 어찌어찌 해서 목사가 되었는데 왜 목사가 되었느냐는 물음에 "목사 되는 게 너무 쉬웠어요" 라고 했습니다. 스님이 되려면, 출가-행자-사미(니)-비구(니)의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법명을 받고 승려가 되는데, 집에서 나와(출가) 절에 들어가는 순간 군대보다도 더 힘들다는 사찰체험을 열흘 간 합니다. 열흘을 견디면 머리를 깎고 행자복을 입고 '행자'가 되어 1년 동안 절의 허드렛일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80%는 중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절을 떠난다고 합니다. 행자과정을 마치면 예비승려인 '사미'가 되고, 4년의 과정을 마치면 '비구'가 되어 대학과정에 해당하는 승가학교에서 또 4년을 공부한 후에야 비로소 '승려'라고 불릴 자격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된 전직 스님은 승복을 벗고 목사가 되는 데 3년도 안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독교에도 불교의 '행자 과정'과 같은 장치가 있어서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을 미리 걸러 내야 '질 좋은(?)' 목사가 나올 것이란 조언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은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게 살아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 우리는 모두 제사장이라는 귀한 신분을 받았습니다.(벧전2:9) 그 중에 특별히 '목사'는 기름을 부어 제사장의 일을 전무하는 역할로 세웠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고 꼼꼼하게 살아야 합니다. 까만 양복만 입었다고 다 목사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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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53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애고가

에고가 말한다, 내가 너보다 더 아프다고.
'아픔’조차도 남보다 내가 더 크고
더 많아야 한단다, 그래서 에고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746 -  얘기마을  지난글

□ 너 없이 나 없다

나는 나무 너희는 가지
말씀을 듣는데
겹쳐 들리는 소리
나 없이 너 없다
나 없이 너 없다

마음이 아뜩해지는데
겹쳐 울리는 소리
너 없이 나 없다
너 없이 나 없다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백단선인장 꽃

흙이 말라 있어 물을 주려다 발견한 꽃망울
'이야~! 이거 꽃 피려나보네...'
내 아는 바로는 선인장꽃이 하루를 넘기지 않는것 같던데...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해 오므라 드는 시간이 한나절이면 충분하다.
사실, 이름도 잘 몰랐고 꼬물꼬물하게 생긴 것이 꼭 벌레같이
보이기도 해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아침에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인다. 꽃의 크기가 달라지는 모습이...
그 몸에서 이렇게 화려하고도 정열적인 빛깔의 꽃을
피워내다니, 너 참 대견하다.
이 꽃을 보기는 처음이라서 난 꽃이 피지 않는 선인장인줄만
알았다. 단지 번식력이 너무 좋아 계속 불어나기만 하는 그것으로
제 몫을 다하는 것인 줄 안 것.
아...그래...! 누구에게나 꽃 피울 때가 있는거다.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에게 맞는 때에 이렇게 화려한 꽃을 피울떄가 있는거다.
길게 볼 일이다. 기다려 줄 일이다.
함부로 판단할 일 아니다... 정말...   ⓒ이인숙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비판>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마세요.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아무리 서로 허물이 없어도 '비판'만은 하지 마세요. 비판은 견고한 벽을 허무는 작은 못이며, 그 못이 금을 만들고 결국 벽을 무너지게 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충고할 일이 있다면 먼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하세요. 상대방이 알아서 눈치채고 이해합니다.

<원수>대한민국에 살면서 세금을 내고 싶어 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국가의 명령이니 무조건 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싫어도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고 명령이기 때문입니다.ⓒ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