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1

2013년6월25일에 띄우는사천육백여든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아나, 아직도 이 책을 안 사셨습니까?

 

 한정6월특가도서 30-50%할인전!!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파크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6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말로 망하고 말로 흥하고

심장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스미스 박사님이 어느날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잠깐 쉬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의자에서 뒤로 쓰러졌는데 사람들이 쓰러진 자기 몸을 응급실로 싣고가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을 공중에서 보게 되는 신비한 체험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온갖 조치를 다 취했는데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자 하얀 시트로 자기의 얼굴을 덮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 안돼, 나 지금 여기 있잖아. 이봐 간호사. 나야, 내가 안 보여?” 스미스 박사는 공중에서 사람들을 잡아 흔들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자신의 몸을 냉동창고로 끌고가는 것이었습니다.
그후 스미스 박사의 영은 어디론가 깊이 빨려들어가더니 갑자기 세상이 환해지면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심판하는자의 모습은 그냥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찬란한 빛이었습니다. 심판은 눈 앞 허공이 스크린이 되어 평생 살아왔던 삶이 스르륵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 자신의 삶의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모두 비추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살아 생전에 했던 말이 실체가 되어 그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상대방에게 ‘개’라고 욕을 하면 입에서 개가 나가 상대방을 물어뜯고, ‘독사 같은 놈’이라고 하면 자신의 입에서 독사가 나와 상대방을 무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입에서 ‘사랑해’라고 하면 아주 감미로운 기운이 나와 상대방을 감싸면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한 모든 말이 즉시 실제로 실체가 되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좋은 말을 많이 하고 살걸...” 하고 후회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스미스 박사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얼굴에 흰 천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그는 당장 병원에 사표를 내고 전 세계를 돌며 ‘말 잘하는 법’을 강연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71명

 

 이현주1871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갑이 을과

갑이 을과 다투고 와서 일렀다, “을이 글렀어요.”
정승이 말했다, “네 말이 옳다.”
갑과 다툰 을이 말했다, “아니, 갑이 글렀어요.”
정승이 말했다, “네 말이 옳다.”
병이 곁에 있다가 말했다, “그런 답이 어디 있습니까?”
정승이 말했다, “네 말이 옳다.”
갑과 을과 병이 의논하기를, “저분이 저렇게 답하는 건 우리가 따로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번에는 한꺼번에 말해보자.”
셋이 입을 모아, 을이 글렀고 갑이 글렀다고
그리고 그런 답이 어디 있느냐고 단숨에 말했다.
정승이 뭐라고 지체 없이 답했다.
그런데 이번엔 그 답이 셋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764 -  얘기마을  지난글

□ 남는 것 없는 사랑으로

헤아릴 길 없는 사랑으로
날 사랑하셨으니
헤아릴 길 없는 사랑으로
주 사랑하게 하소서
남는 것 없는 사랑으로
날 사랑하셨으니
남는 것 없는 사랑으로
주 사랑하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 ‘폽업’ 이 뭔지 아세요?

우리집 여성동무들은 하루에 한번씩 아니면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머리를 감습니다. 아침마다 머리를 감고 그 머리를 말리느라 전쟁을 치룹니다. 어디를 가든 헤어 드라이기와 고대기는 필수로 챙겨서 들고 다닙니다.
저는 머리가 짧아 세수하면서 손을 아주 조금만 더 위로 쓰윽 올리면 그게 그냥 머리를 감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머리를 감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세면대 물 빠지는 구멍이 막힌 이유는 여성 동무들의 머리카락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절대로 아니라고 발뺌을 합니다. 그럼 누구야? 우리집 세면대 구멍을 막은 사람이.....
스페너로 세면대 아랫부분에 물려서 풀어보려고 했더니 오래되어 녹이 탱탱슨 부분이 그만 톡 부러져버리네요. 할 수 없이 세면대를 분해했더니 역시나 뱀처럼 길고 긴 머리카락이 구멍을 꽉 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러져버린 저것이 도대체 뭐다냐... 인터넷에서 ‘세면대 구조’라는 단어로 검색해 봤더니 세면대 하나에도 각 부분마다 이름이 여덟 개나 따로 있더라구요. ‘폽업’입니다. 물을 빠지지 않게 막고 있다가 다시 누르면 물이 빠지는 그거 이름이 ‘폽 업’ 지마켓에서 검색해보니 ‘폽업’만 따로 팔아서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내가 늘 사용하는 물건이면서도 이름을 모르는 것이 이렇게나 많다니...  ⓒ최용우 2013.6.21 금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친절>옳은 말도 불친절하면 옳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틀린말도 웃으면서 진지하고 친절하게 하면 옳은 말처럼 생각됩니다. 말의 옳고 그름도 중요하지만 그 말을 하는 태도와 표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중국 속담 "웃을줄 모르는 사람은 장사를 하면 안 된다" 찡그리고 구겨진 얼굴을 예쁘게 펴주는 세탁소는 어디 없을까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