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80호 |
2009년12월30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여든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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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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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역설
1.하나님께 등을 돌리면 얻을 것이 없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얻을 것이 너무 많습니다.
2.하나님을 무시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을 잃지만
하나님을 인정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을 얻습니다.
3.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이 아니라
좋은 배우자가 되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입니다.
4.회개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는 그 순간이
회개하기에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5.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영생의 새로운 시작 페이지이기도 합니다. 6.몇
번을 넘어져도 그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실패입니다. 7.가진 것이
적을 때 누리는 한가함과 게으름과 느림이라는 것은
알고 보면, 가진 것이 많을 때 가장 원하는 것이더라.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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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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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298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
작은 것이 아름다운 것인가? |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요? 좋습니다. 그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자유지요. 그러니 그렇게
말하는데 대하여 시비를 따질 건 없겠습니다. 그러나
이건 물어보지 않을 수 없네요. "작은 것이라는
게 과연 있는가? 있으면 어디에 있는가?"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작은 것'은 없어요.
무엇을 보고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같은 물건이 보는 사람에 따라서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고, 크지 않을 수도 있고 작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은 자기 눈에 작게 보이는 어떤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발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올시다.
그래도, 작은 것은 있습니다. 어디에 있나요? 작은
것은 물건에 있지 않고 그것을 작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있습니다. ⓒ이현주 (목사) |
□ 옹달
'옹달'이란 말은 일부 이름씨 앞에서 '작고
오목한'이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가 잘 아는 '옹달샘'은
'작고 오목한 샘'을 말한다. 옹달이란 말이 들어가는
낱말 중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눈에 띈다. '옹달솥'은
'작고 오목한 솥'이란 말이다. '옹달시루'는 '작고
오목한 시루'라는 말이요, '옹달우물'은 '작고 오목한
우물'이란 말이다. '옹달치'라는 말도 있다. 아주
작은 물고기란 뜻으로 '가물치가 뛰면 옹달치도
뛴다'는 속담이 있다. '옹달샘'이라는 말에 익숙했을
뿐 '옹달'의 뜻을 따로 새기고 있지 못했던 우리들에게
'옹달'이라는 말의 쓰임은 낯설고 다양하게 여겨진다.
옹달이란 말의 쓰임새에 비춰 생각해 볼 때 '옹달마음'이나
'옹달믿음' 같은 것은 어떨까. 밴댕이 속같이 좁은
마음, 조금만 좋은 일이 생기면 들떴다가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푹 가라앉는 믿음, 그런 것을
'옹달마음' '옹달믿음'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끝간데 없는 마음과 한결같은 믿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로 있는 것일텐데. 하기야 '옹달마음'이나
'옹달믿음'을 작고 예쁜 마음이나 숨겨진 믿음이라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한희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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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송구영신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해의 마지막 편지를 띄우면서 큰 절로
세배 울리옵니다. 넙 죽~~! 지난 1년 동안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멋지게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매월 30여분이 꾸준히 십시일반
후원해 주시는 정성으로 운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정성껏 보내주시는 돈으로 우리 4식구 살아가는
생계비, 사역비, 이웃과 나누는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우리는 후원을 받아서 우리만 쓰지 않습니다. 올해는
교회, 선교단체, 어린이, 독거노인등 6곳에 물질을
나누었습니다. 매월 1일에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나갑니다.
한 달을 살고 남는 돈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한
달을 시작하는 첫날에 처음 부분을 잘라서 나누어주고
남은 돈으로 우리의 사역을 합니다. 우리는 물질을
나누어주는 곳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이렇게 다른 사람을 많이 돕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고, 또한 받는 분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분들도 자존심이 있어서 자신들이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부러 사람 앞에 공개하여 자랑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돕는 마음을
보시고 충분한 보상을 해주시는 것을 매월 체험하며
삽니다. 올해도 우리를 위해 주머니를 열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물질을 아껴서
정말 잘 썼습니다. 일일이 영수증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시고, 새해에도
변함 없이 후원하여 주십시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에 홈페이지 단독서버를 마련하면서
예상치 않은 큰돈이 들어가는 바람에 빠듯한 살림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따뜻한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최용우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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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은혜>를 읽다 24 |
□ 진정한 행복이 아닌 것 |
나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이들을 많이 보았어요. 내가 참으로 부러워했던
이들이지요. 하지만 그들 중에 정말 행복한 이들을
별로 보지 못했어요. 그들의 얼굴의 표정은 밝고
명랑했지만 이기적이고 받는 것에 익숙하여 조금치의
고난도 잘 견디지 못하고 희생과 섬김과 자신을
주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그러한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지요.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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