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10호 |
2010년2월6일에 띄우는
삼천칠백열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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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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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말 한대로 됩니다
어떤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태양이 사라진
것처럼 어두운 표정부터 짓지 말고, "뭐, 한번
해보자. 잘 될 거야" 하고 말하세요.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그 일이 술술 풀린답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얼굴에 주름살 만들지 말고, "재미있겠는데?"
하고 말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일이 재미있어진답니다.
돈이 없어서 짜증이 날 때는 괜히 우울해하지 말고,
"내일은 돈이 엄청나게 들어 올거야. 동서남북
사방에서 사람들이 돈을 들고 나를 찾아 올거야."
하고 말하세요. 오늘 해야 될 일을 내일로 하루만
미루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다음날 돈이 생깁니다.
(물론, '에이 정말 그럴까?' 하고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생길 리 없습니다.) 세상은 내가 믿고 말
한대로 됩니다.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이 실제로 그렇게
척척 되어지는 것을 한번 경험해 보세요. 말하는
건 돈도 안 들어가잖아요. 말도 못해요? 밑져야 본전인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는 말씀을 쉽게 풀이해 봤습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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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328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
꼴 보기 싫은 사람 있습니까? |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사람, 곁에 올까봐
겁나는 사람, 저런 인간은 어떻게 좀 됐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사람 혹시 있나요? 반대로,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 그 곁에 마냥 머물고 싶은
사람, 저런 사람은 죽지 않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사람 있습니까? 있으면 잘 됐네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왼쪽에 있고,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사람이 오른쪽에
있고 가운데 내가 있습니다. 이 셋의 공분모가 무엇일까요?
예. '사람'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도 사람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도 사람이고, 중간에 있는 것도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같은 '사람'이 지금 세 얼굴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건 어쩔 수 없는 진실입니다.
저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래서 생각도
다르고 하는 짓도 다르지만, 알고 보면 같은 '사람'인
거예요. ⓒ이현주 (목사) |
□ 목수가 많으면 집을 무너뜨린다
예로부터 길가 집을 짓기가 어렵다고들 했다.
물론 요즘의 공사업자가 짓는 집이야 그럴 것이
없지만, 옛날 시골에서는 그렇지가 않았다. 구들은
이렇게 놔야 한다, 굴뚝은 저렇게 세워야 한다, 기둥이
높니 낮니,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 마디씩을 하며
의견을 내니 어느 장단에 맞출 것인가. 목수가
많으면 많은 만큼 집이 든든하고 반듯하게 세워지기보다는
기울어지거나 허술해지기가 쉽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저마다 자기 의견을 내어 의견이
많아지면 오히려 탈이 나게 되는 법이다. 다른
이의 의견에 가만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내 의견을
내기에 급급하다면 우리는 좋은 집을 지을 수가
없다. 각자의 의견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집은 무너지기가
쉬운 집이 되고 만다. 내 의견을 따뜻한 경청,
혹은 침묵과 바꾸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한희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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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으아...여기 우리동네
순대국밥집
□ 저분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지위가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은 '국무총리'입니다. "오늘도 왔는가벼...
길가에 차가 싹 없어졌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인 국무총리가 이렇게나 자주 시골의
한 동네에 나타나는 일은 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무총리가 오는 날은 길가에 차가 싹 없어지고,
건널목마다 경찰들이 무전기를 들고 서서 교통신호등을
조작하고 멀리 건설청 주변에 경찰버스로 산성(?)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지금 사는 동네가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세종시를 건설하는 건설청이 있는 바로
그 동네입니다.(아내가 건설청에서 일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동네이야기를 해도
될 충분한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세종시가 들어
설 자리에 살면서도 저는 뭐가 옳고 그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동네 어르신들 하는 이야기를 바람결에 들어보면,
세종시는 결국은 원안대로 될 것인데, 지금 대통령이
되지도 않을 세종시 문제로 국민들 시선을 온통
한군데로 모아놓고 뒤로는 4대강살리기로 이름만
바뀐 대운하 사업을 슬그머니 진행시켜가고 있다고
합니다. 본질은 그것이라 합니다. 시골사람들이
오히려 더 잘 안다니까요. 그 바람잡이로 나선
국무총리가 우리동네에 와서 얼마 전에 우리 식구들이
밥 먹은 그 가게 그 자리에서 뭘 드시고 가시네요.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높으신 어른이 동네에 자주
나타나셔서 내가 먹었던 것을 먹었다는데, 이거
제가 글을 쓰지 않고는 근질거려서 가만있을 수가
있어야지요. 저는 세종시에 대한 어떤 주장도 없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일어난 용우의 사는 이야기를 쓴
것뿐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소서. ⓒ최용우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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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원리>를 읽다 29 |
□ 선악과의 삶과 생명나무의 삶
12 |
선악과의 삶은 주님과
분리된 삶이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삽니다. 말로는
주를 위한다고 하는 이들도 실제의 삶에서는 자기의
기분을 건드리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이들에 대해서
화를 내고 상처를 받으며 자기 기분과 만족을 위해서
삽니다. 섬기는 것보다 접대를 받고 편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생명나무에 속한 사람은 항상 주님을 놓치지 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과 달란트를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는 것으로 기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즐거운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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