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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의 생각 그 너머에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424 추천 수 0 2009.11.26 0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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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54번째 쪽지!

       □ 나의 생각 그 너머에

기독교를 흔히 '만남의 종교'라 하지요. 그 만남이란 나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과 만나십니까? 만난다면 어떻게 만나십니까?
이 세상은 3계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식물,동물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 있는 '물체의 세계'와
천사,마귀,하나님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만 있는 '영체의 세계'
물체와 영체를 다 가지고 있는 중간이 '인간의 세계'입니다.
인간은 육체로는 물체와 만나고, 영혼으로는 영체를 만납니다.
하나님과 만난다는 말은 영혼으로 영체를 만나는 것입니다.
육체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물체를 만나는 도구이고
영혼의 삼성(이성, 지성, 감성)은 영체를 만나는 도구입니다.
그러니까 오감으로 하나님을 보고, 듣고, 만져보고, 맛보고, 냄새로 만나려고 하는 사람은 도마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영혼으로 만나야 합니다. 영혼의 성질인 이성과, 지성과, 감성은 다른 말로 '생각'입니다. 생각은 나를 하나님께 데려다 주는 자동차입니다. 생각이 하나님께 다다르면 얼른 자동차에서 내려야 합니다.
나의 생각 그 너머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기독교는 만남의 종교입니다. 마귀가 오감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보고 와서는 '뭘 봤네, 뭘 받았네' 신령한 척, 똑똑한 척 기독교무당 노릇하지 말고, 부디 내 영혼이 주를 깊이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9.11.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이원희

2009.11.27 10:28:17

하나님을 만난자와 만나지 못한자의 차이는 생각과 말이 다르지요

고정숙

2009.12.24 10:24:29

정말 속이 시원한 말씀을 해 주신것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예수무당 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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