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의 향기

김용호............... 조회 수 563 추천 수 0 2015.11.12 01:01:37
.........
마음의 향기

넓은 정원을 가진 집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마당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화원이 꾸며져 있었다.
사실 그는 몇 년 전 사고로 인해 눈을 다친 맹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한시도 쉬지 않고 그 화원을 가꾸고 보살폈다.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그래서 그 집 화원은 언제나 아름다운 빛깔로 가득한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어느 날 아름다운 여인이 그 집 앞을 지나가다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제가 알기로는 당신은 앞을 보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예, 전혀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왜 그 고생을 하는 거지요?
빛깔도 볼 수 없는 장미를 심어서
당신이 얻는 것이 무엇이지요?"
그러자 남자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저는 화원을 가꾸는 일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단지 눈이 멀었다는 이유만으로
그토록 좋아하는 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렇게 자라고 꽃 피우고 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걸 느끼고 만질 수는 있답니다.
그 빛깔을 일일이 볼 수는 없지만
제가 심은 꽃잎의 향기를 맡을 수는 있지요.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당신입니다."
"아니, 어째서요?
당신은 저를 알지 못할 텐데요?"
"물론 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렇듯 햇살이 따뜻한 날이면 종종
당신 같은 사람들이 근처를 지나다 한동안
걸음을 멈추곤 하지요.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고
힘이 된다면 그 일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죠."
"정말이지 저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어요."
"사람들이 지나가고, 즐거워하고, 잠시 머무르기도 하고,
또 저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요.
지금 당신이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저같이 눈먼 사람에게는 그런 시간이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55 예수님을 대신해 김장환 목사 2018-10-31 282
33754 사랑받는 사람의 법칙 김장환 목사 2018-10-31 375
33753 포스터에 비친 얼굴 김장환 목사 2018-10-31 272
33752 선인이 복을 받는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222
33751 아픔과 슬픔도 소중한 자산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320
33750 우상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369
33749 하나님은 절대하시기에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201
33748 21세기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교회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307
33747 고요함은 깊은 생각을 일으키고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116
33746 죽음을 잊어버리지 않는 한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207
33745 종교개혁은 내가 회개하면 될 일을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336
33744 부활 주님과의 동행 file 김석년 목사 2018-10-25 1403
33743 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file 한상인 목사 2018-10-25 403
33742 차등이 아닌 동등 file 박성규 목사 2018-10-25 338
33741 사과를 맛있게 먹는 두 가지 방법 file 안성국 목사 2018-10-25 653
33740 스케이트에 담긴 교훈 file 곽주환 목사 2018-10-25 236
33739 봄 맛 file 한재욱 목사 2018-10-25 249
33738 날마다 부활을 살라 file 김석년 목사 2018-10-25 1263
33737 얀테의 십계명 file 한상인 목사 2018-10-25 356
33736 변화시키는 교회 김장환 목사 2018-10-22 723
33735 당신을 위한 십자가 김장환 목사 2018-10-22 785
33734 더불어 사는 삶과 겸손 김장환 목사 2018-10-22 646
33733 예수님을 담아라 김장환 목사 2018-10-22 460
33732 목숨을 살리는 거래 김장환 목사 2018-10-22 395
33731 생기의 근원 김장환 목사 2018-10-22 314
33730 역사의 가장 큰 사건 김장환 목사 2018-10-22 697
33729 진짜 복음 김장환 목사 2018-10-22 648
33728 비범보다 노력을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269
33727 사랑의 불씨는 작을 지라도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212
33726 본훼퍼의 하루 시작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664
33725 그저 보지 말고 생각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182
33724 신비한 지혜와 이념의 허구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159
33723 전쟁이 나겠습니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191
33722 나로 시작된 것은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147
33721 웃음은 친근감에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0 1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