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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욕심을 버리자

rlove5189............... 조회 수 700 추천 수 0 2016.10.29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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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욕심을 버리자

 어느 장사꾼이 호수가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 이상한 고기를 낚았습니다. 그 고기는 금빛 색깔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고기가 낚시꾼에게 말을 했습니다. "제발 저를 다시 물 속에 살려서 넣어 주세요. 그러면 제가 당신의 소원을 세 가지 들어 드리겠어요." 낚시꾼은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기가 다시 애원하기에 대답했습니다. "소원을 셋이 아니라 다섯 가지를 들어 준다면 너를 살려주마" 그러자 고기는 서글픈 표정으로 말하기를 "저는 세 가지 소원밖에는 들어줄 수가 없답니다." 그러자 낚시꾼은 흥정하듯 말했습니다. "그럼 네 가지 반만 들어다오" 고기는 지친 목소리로 대답하기를 "셋밖에는......" "좋다 네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타협하면 어떻겠니?" 이렇게 낚시꾼은 제안했습니다. 고기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고기는 뱃바닥에 숨이 끊어져 죽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나 지나치면 반드시 손해가 나거나 실수합니다.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하면 정신병이 생깁니다. 경쟁이 지나치면 서로가 망합니다. 자동차의 속도가 지나치면 무서운 사고가 생깁니다. 음식도 지나치게 먹으면 탈이 납니다. 일도 지나치면 몸에 병이 생깁니다. 돈도 지나치게 쓰면 적자의 요인이 됩니다. 좋은 약도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 됩니다. 지나쳐서 좋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도 지나치게 많아 과밀현상이 생기면 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 다섯 가지 지나친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나치게 마시지 말고, 그리고 지나치게 먹지말고, 지나치게 색을 따르지 말고, 지나치게 일하지 말고, 그리고 지나친 욕심을 피하라고 했습니다.
지나친 것은 질병과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 사람이 지나친 욕심을 품게되면 명철한 판단이 흐려지고 무리한 행동을 하게됩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극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욕심의 포로가 되면 이성의 눈이 흐려져서 보일 것이 안 보이고 지나친 욕심은 우리의 양심을 마비시킵니다. 그래서 자연히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무리하지 말자.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원칙입니다. 자연계에는 무리가 없기 때문에 질서와 조화의 법칙하에서 움직입니다. 사람만이 무리하게 행동합니다. 욕망은 생의 원동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여러 가지 욕망을 가집니다. 이런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합니다. 욕망이 없다면 사멸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그 욕망이 지나치면 탐욕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알고 자기의 분수를 알고 그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맞게 살아가야 합니다.
두 사람의 상인이 산을 넘어가다 심한 눈보라를 만났다. 이들은 방향을 잃고 추위에 떨었다. 겨우 바위틈을 찾아 대피했다. 자리를 잡자 이들은 곧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붙이려 했다. 그러나 불쏘시개가 없었다. 한 명의 상인이 두툼한 지폐를 내어놓았다. 나머지 한 명도 두툼한 지폐를 내어놓았다. 이들은 '거액의 돈'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얼어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구조대원들은 '타는 돈의 연기'를 보고 이들을 발견했다. 돈의 욕심을 버렸기 때문에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사람은 모태 속에서 빈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죽을 때에도 역시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그 어떤 부자와 권력자도 천 원 한 장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고 죽을 때 또한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딤전6:7-8) 그런데도 인간의 욕심은 한정이 없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어떤 농부가 1천 루불만 내면 그가 종일 걸은 만큼의 땅을 차지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갑니다. 모든 것이 소문대로 였으나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해가 지평선 밑으로 떨어지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동녘에 해가 뜨기 무섭게 마을촌장의 전송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그는 내일이면 자기 것이 될 땅의 곳곳에 말뚝을 박으면서 서둘러 걸었습니다. 한낮동안 걷다가 뒤돌아보니 실로 엄청난 넓이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을 보니 아주 기름진 땅이 눈에 띄었습니다. 욕심이 생긴 그는 힘껏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해가 지기 전에 출발점에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땅을 넓게 잡았기 때문에 해떨어지기 전까지 갈 수 있을까 겁이 났습니다. 그는 쉴사이 없이 뛰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뛰고 또 뛰었습니다. "해지기 전에 빨리, 해떨어지기 전에 어서"하고 중얼거리며 마구 뛰었습니다. 장하게도 그는 해가 막 지려는 순간 출발점에 결국 도착하였으나 푹 쓰러지고 맙니다. 그는 그토록 탐하던 땅을 차지하는 순간 그렇게 죽어갔던 것입니다. 후에 사람들이 그의 묘를 쓰기 위해 괭이를 집어들고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칫수대로 여섯 자의 땅을 팠습니다. 그리고 그를 그곳에 묻었습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5)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하리 만큼 먹으라 과식하므로 토할까 두려우니라"(잠25:16)하였습니다. 사람에게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치면 우리가 죄를 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지나친 욕심은 자신을 망하게 하고 슬픔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욕심을 가지지 않으려면 밝은 지혜와 욕심을 통제하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나친 욕심을 버립시다. 이것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진리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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