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자주 장사 루디아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1251 추천 수 0 2016.08.15 02:06:55
.........
자주 장사 루디아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행 16:14)


빌립보 교회를 시작으로 유럽을 기독교화하는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루디아라는 자주 장사 여인으로 시작하는 

장면을 봅니다. 바울이 아시아에서 열심히 전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성령이 막으셔서 마게도냐로 가라 

하셨고 이를 위해 환상까지 보여 주셨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예상한 것과 다른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좌절과 실패를 만나는 이유가 하나님이 원치 않는 길을 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길인데도 우리들 기대 이하의 길일 때가 거의 대부분임을 우리는 

성경에서 볼 수있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봐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를 형통하게 하셨다 

말씀하시는데도 그의 일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믿음의 핵심중에 하나님이 전능자요 유일한 주인이신 

것과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것 외에도 더 알아야 되는 것은 하나님이 일을 이루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들은 종종 하나님의 존재와 

그 사랑에 대해서까지도 의심을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하십니다. 바울에게 전 세계를 

기독교화하는 크신 임무를 주시고, 들여 보낸 첫 사역지에서 그 일을 약하고 힘없는 여자로 말미암아 

시작하게 하십니다. 환상을 보여주시고 성령이 친히 밀어내셔서 갔더니 오직 여자들만 있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결과적으로 빌립보 교회가 섰기 때문에 루디아가 유명해 졌습니다마는 그 여자는 우리들과 방불해서 

별 볼일 없는 자주 장사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 작아 보일지라도 우리들이 충성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 자신이 처한 그 

자리에서 흔들림없이 붙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하나님의 큰 일을 하는 것일 수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썪는 밀알로 삼으시고, 세상이 우리를 삼키는 것같이 쓰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특별히 봐주지 않고, 

우리 자신이 생각해도 남다른 실력이나 권능을 갖고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놀라운 일을 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상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믿고 인내하며, 충성으로 허락하신 믿음을 놓지 않는 것일줄로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63 묵상나눔 지식과 믿음 file Navi Choi 2024-02-10 22
125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기쁨은 도란도란 file 박노해 2024-02-09 33
12561 묵상나눔 다른 관점 file Navi Choi 2024-02-09 23
12560 걷는독서 [걷는독서] 변하는 게 사람이어서 file 박노해 2024-02-08 21
12559 가족글방 [주보시] 우리를 받아 주시니 쿠바인 2024-02-08 13
12558 묵상나눔 복음의 시작 file Navi Choi 2024-02-08 23
12557 걷는독서 약점은 약점이어서 조심하게 된다 file 박노해 2024-02-07 23
12556 묵상나눔 하나님을 닮은 사람 file Navi Choi 2024-02-07 29
12555 걷는독서 [걷는 독서] 더 힘든 날도 있었다고 file 박노해 2024-02-06 26
12554 무엇이든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file 평화순례 2024-02-06 29
12553 묵상나눔 루저의 기도 file Navi Choi 2024-02-06 26
1255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에서 file 박노해 2024-02-05 14
12551 묵상나눔 왕의 길 file Navi Choi 2024-02-05 12
12550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곁을 서성이다 지나치고 file 박노해 2024-02-04 25
12549 묵상나눔 진리와 구원의 담지자 file Navi Choi 2024-02-04 23
12548 가족글방 날마다 시간마다 도우시고 이끄시는 성령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 주님사랑 2024-02-04 28
12547 걷는독서 [걷는 독서] 한 사람 file 박노해 2024-02-03 30
12546 묵상나눔 호모 심비우스 file Navi Choi 2024-02-03 27
12545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가슴에 떨어지는 file 박노해 2024-02-02 28
12544 가족글방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산다는 건 실제로 가산을 안환균 목사 2024-02-02 32
12543 묵상나눔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file Navi Choi 2024-02-02 30
1254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성장할 때가 있고 file 박노해 2024-02-01 34
12541 가족글방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2) 최창섭 장로 2024-02-01 35
12540 묵상나눔 공직 file Navi Choi 2024-02-01 23
1253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창조는 창조적 삶에서 나온다 file 박노해 2024-01-31 21
12538 묵상나눔 절기와 기후 file Navi Choi 2024-01-31 32
1253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인생을 결산하는 file 박노해 2024-01-30 18
12536 묵상나눔 자유 file Navi Choi 2024-01-30 19
1253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둠 속에는 file 박노해 2024-01-29 24
12534 묵상나눔 십일조 정신 file Navi Choi 2024-01-29 31
12533 걷는독서 [걷는 독서] 마르지 마라, 마르지 마라 file 박노해 2024-01-28 24
12532 묵상나눔 어미 젖으로 해서 안 될 일 file Navi Choi 2024-01-28 25
12531 가족글방 [주보시] 생명 완성을 향하여! 쿠바인 2024-01-28 15
12530 가족글방 [주보시] 더 가까이 쿠바인 2024-01-28 15
12529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낯선 이를 환대하라 file 박노해 2024-01-27 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