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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구하라

사사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63 추천 수 0 2015.11.24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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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1:8-1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71) 

복을 구하라

(사사기 1장 8-15절)


< 유다 지파의 정복전쟁 >

 살다 보면 전환기를 만난다. 전환기에는 기대도 있고 불안도 있다. 자신이 주도하는 전환기는 불안보다 기대가 많지만 환경이 주도하는 전환기에는 기대보다 불안이 많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주도 전환기다. 그래도 전쟁의 위기가 아닌 경제적인 위기라면 그마나 감사해야 한다. 지금 정도의 전환기의 위기라면 하나님이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이다.

 왜 전환기의 위기가 찾아오는가? ‘성공 목표’보다 ‘인생 목표’에 관심을 더 가지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전환기는 대개 지도력의 공백과 함께 찾아온다. 사사시대의 전환기도 여호수아의 죽음 후 지도력의 공백으로 생겼다. 지도력에 공백이 생기면 질서와 조화가 깨진다. ‘자유와 민주’ 이상으로 ‘질서와 조화’가 중요하다. ‘내 밥그릇’보다 ‘우리 밥그릇’을 앞서 생각하라. 지도력에 공백이 생기면 사람들은 ‘우리 밥그릇’보다는 ‘내 밥그릇’만 생각한다. 그처럼 지도력의 위기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또한 전환기에는 새로운 선한 싸움을 결단해야 한다. 왜 많은 사람들이 전진하지 못하는가? “이만하면 됐지!”란 생각 때문이다. 전환기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결단이 필요하다. “이제 의심하거나 주저하거나 후퇴하지 않고 전적으로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리라!”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선택도 잘해야 하지만 선택 후에 머뭇거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결국 유다 지파는 시므온 지파와 함께 베섹을 점령했다. 그리고 거기서 머물지 않고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했다(8절).

 또한 예루살렘 점령 후 유다 지파는 계속해서 가나안 정복전쟁을 왕성하게 추진해서 예루살렘 인근 산지와 남방의 네게브 광야와 평지에 있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다(9절). 그리고 헤브론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쳐서 거인족 아낙의 세 자손인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다(10절). 헤브론을 점령한 후 더 나아가서 드빌 거민들을 쳤다(11절).

 드빌을 칠 때 유다 지파의 수장인 갈렙은 드빌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자신의 딸 악사를 그의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했다(12절). 고대의 포상 관습을 이용해 갈렙은 믿음 좋은 용사를 사위로 맞이하려고 한 것이다. 그때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드빌을 점령해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13절).

< 복을 구하라 >

 결국 옷니엘이 드빌을 점령해 악사가 옷니엘에게 시집가게 되었는데 악사가 옷니엘에게 청해 자기 아버지 갈렙에게 밭을 구하자고 한 후에 나귀에서 내렸다. 그때 갈렙이 딸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하자 악사는 말했다. “아버님! 제게 복을 주세요. 아버님이 저를 남방 네게브 광야로 보내시니 샘물도 주세요.” 그 청을 듣고 갈렙이 언덕에 있는 윗샘과 계곡에 있는 아랫샘을 주었다(14-15절).

 물이 적은 남방 네게브 광야에서 샘은 가장 큰 재산이었다. 결국 옷니엘 부부는 넓은 땅과 막대한 부를 소유해서 이스라엘의 1대 사사가 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구축했다. 인물이 되려면 먼저 악사처럼 복을 구하라. “하나님! 제가 사명을 잘 이행하도록 복을 주소서!” 그러면 샘을 구한 딸에게 갈렙이 구하는 것 이상으로 윗샘과 아랫샘을 2배로 주셨듯이 사명을 가지고 구하면 하나님이 넘치는 복을 내려주실 것이다.  

 옷니엘 부부가 받은 샘들의 축복은 성도들이 받을 영원한 상속의 표상이다. 윗샘은 영적인 양식을 뜻하고 아랫샘은 실제적인 물질을 뜻한다. 믿음을 따라 살면 윗샘의 축복뿐만 아니라 아랫샘의 축복도 주어진다. 물론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으면 아랫샘의 축복이 유보될 수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하나님은 신실한 성도에게 아랫샘의 축복도 뒤따르게 하신다.

 가끔 고고한 성도는 아랫샘의 재물의 축복을 무시한다. 그러나 재물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야 한다. 돈을 외면하면 돈이 잘 쓸 줄 모르는 악한 사람의 주머니로 다 들어가기에 물질적인 영역을 악의 세력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는 사명감을 가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없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라. 예수 믿는 의로운 부자들이 많이 일어나야 의로운 일이 많아지고 의로운 사회가 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이지 돈 자체가 일만 악의 뿌리는 아니다.

 돈의 성격은 소유자의 인격과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불의한 자가 가진 돈은 악한 것이지만 의로운 자가 가진 돈은 선한 것이다. 돈 자체를 나쁘게 보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돈을 악용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돈 자체는 잘못이 없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아랫샘의 물질적인 축복도 있음을 잊지 말고 윗샘의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아랫샘의 일에서도 최선을 다함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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