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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높여주고 배려하라

에배소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54 추천 수 0 2018.06.20 23: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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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2:14-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318) 

남을 높여주고 배려하라 (에베소서 2장 14-18절)


< 남을 높여주고 배려하라 >

 어떻게 화평을 만들 수 있는가? 십자가를 앞세워야 한다(16절). 화평을 만드는 사람은 입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십자가로 말하는 사람이다. 십자가가 없는 화평은 없다. 신앙생활의 핵심도 십자가다. 크게 수고해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자신은 힘써 감추라.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교회생활을 잘하려면 십자가를 잘 져야 한다. 남을 높여주고 배려하는 삶도 십자가의 삶이다.

 화평을 원하면 함께 하는 상대에 대해 연구해서 무엇이 그를 낙심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알라. 또한 그의 필요를 파악해 채워주고 그가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주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과 가치관이 다르다. 자녀 교육을 위해 여행 보내는 부모가 학원 보내는 부모를 “왜 어렸을 때부터 저렇게 공부만 시켜! 시야를 넓혀야지.”라고 탓해도 안 되고 학원 보내는 부모가 여행 보내는 부모를 “왜 저렇게 노는데 돈을 낭비해.”라고 탓해도 안 된다.

 가족에게 언제 무엇을 주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연구해서 그들을 편하게 해주라. 가족을 편하게 해줄 때 자신도 편해진다. 남편이 어떤 일로 힘들어하면 남편이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집안 문제 얘기는 삼가라. 할 말도 적절한 때를 찾아 하라. 사람들은 대개 월요일 아침에 스트레스가 크다. 그때는 무리한 부탁을 자제하고 그런 부탁은 월요일 오후나 다른 날에 하는 것이 좋다. 타이밍도 중요하다. 좋은 얘기도 좋지 않는 때 하면 좋지 않게 된다.

 생리 전에 신경이 예민해지는 증상을 PMS라고 한다. 그 시기에는 아내가 싫어하는 말을 되도록 삼가고 “말씀만 하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자세를 가지라. 가족이 집에 들어오면 최대한 기쁘게 맞아주는 것도 존중이다. 가족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설 때 처음 2분의 반응이 그 이후의 2시간보다 더 가족관계를 살찌게 한다. 조금 더 관심을 주라. 누군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그 아픈 것을 치료해달라는 뜻도 있지만 더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뜻도 있다.

 거룩한 눈치를 배양하라. 때로는 5-10초간의 말 한 마디가 1년의 고민도 해결해준다. 남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를 변화시키기 전에 높여주려고 하면 그런 작은 관심을 축복의 씨앗으로 삼아 하나님이 정말 그를 높여주신다. 그런 이해와 배려가 십자가의 삶의 연장이다. 복된 길은 십자가를 지고 끊임없이 화평을 추구할 때 주어진다. 그때 막힌 모든 담이 헐어지고 나를 위해 준비된 축복의 때가 쏜살같이 달려올 것이다.

< 십자가 외에 길이 없다 >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와 직결된다. 왜 이혼하는가? 성격 차이 때문이란 말도 있지만 사람의 성격이 같을 수 없다. 성격차이보다 죄가 문제이고 하나님을 떠난 것이 문제다.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가? 사람은 다 죄인이기에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죄인이 죄 짐을 벗을 수 있는 길은 십자가밖에 없다. 십자가는 구원받는 길이고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사는 길이기도 하다. 교회나 가정에서도 서로 십자가를 질 때 은혜가 넘치게 된다.

 지금도 마귀는 끊임없이 넘어뜨리려고 배후에서 온갖 악한 일을 만들어낸다. 모든 더러운 것의 어미는 사탄이다. 그 사탄을 누가 멸하는가? 사탄이 두려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없다(16절).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 사탄을 묶으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장벽을 무너뜨렸다. 사람은 미워하는 마음 하나도 스스로 못 고친다. 그가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가? 그 거대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그 엄청난 간격을 이어준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다. 사는 길은 십자가밖에 없다. 그 진리에서 한 발도 후퇴하지 말라.

 어느 날 한 환자에게 의사가 말했다. “당뇨병이 있네요.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어요. 인슐린을 먹으면 정상적으로 살 수 있어요.” 그가 말했다. “선생님! 저는 인슐린이 싫은데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됩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의사가 “당뇨병을 치료하려면 인슐린을 먹어야 합니다.”라고 자세히 설명해주자 그가 따지듯이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정말 편협하고 고집스런 분이네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인슐린만 약입니까?”

 얼마나 잘못된 말인가? 의사는 편협하고 완고한 마음을 가져서가 아니라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은 인슐린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슐린만을 써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교회가 주님의 십자가만이 길이라고 말할 때 세상은 편협하고 완고하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사랑이 넘치고 자비로운 행동은 “십자가 외에 길이 없다.”고 하면서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주는 것이다. 늘 십자가를 앞세워 나와의 평화도 이루고 남과의 평화도 이루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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