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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07 추천 수 0 2016.04.18 2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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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6:28-4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60) 2015.12.22 

시편(167)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시편 106편 28-48절)


<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

 시편 106편 기자는 참된 복은 정의를 지키고 공의를 행하는 삶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복된 삶을 위해 회개를 앞세웁니다. 그러면서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담아 광야에서 지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나열합니다. 본문에는 첫째, 우상제사 음식을 먹은 죄가 언급됩니다(29-31절). 둘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한 죄가 언급됩니다(32-33절). 셋째, 자녀를 제물로 바친 죄가 언급됩니다(34-39절).

 그런 죄로 인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제상태에 빠지게 하셨다가 여러 번 건지셨지만 그들이 교묘하게 또 거역해서 하나님이 또 그들을 낮추셨습니다(42-43절). 사사시대의 역사는 반역, 징벌, 회개 구원이 계속 반복되는 역사였습니다. 그렇게 반복해서 죄를 지으면 사람은 포기하고 그냥 버리지만 하나님은 부르짖어 회개하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고통을 돌아보셨습니다(44절). 감상적으로 동정해서가 아니라 이전에 하셨던 언약 때문에 뜻을 돌이키신 것입니다(45절). 사람은 언약을 잊어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뜻을 돌이키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은 변할 수 있고 하나님의 속성은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행사는 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체 계획은 변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세부 지침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실하게 회개하는 삶이 중요하고 매 순간과 단계마다 순종의 발걸음을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 반복된 죄에 빠집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는 은혜를 잊어버리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주셔서 구원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각종 필요를 채워주시고, 힘들 때마다 도와주시고, 어려울 때마다 지켜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결코 잊지 마십시오.

 둘째,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십시오. 하나님은 성도와의 언약을 지키십니다. 사람이 배신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배신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큰 심판을 받아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 심판을 돌이키실 수 있습니다. 동정하심도 이유가 되겠지만 더 큰 이유는 하나님이 스스로 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그처럼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앞에 했던 약속들을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합니다. 나중에 형편이 달라지고 손해가 예상되어도 힘써 약속을 지킬 때 하나님은 결코 손해가 없게 하십니다.

 어느 날, 한 사형수가 사형을 앞두고 왕 앞에서 크게 떨다가 물 좀 마시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물을 가져다주었지만 너무 떨려서 물을 마시지 못하자 왕이 말했습니다. “그 물을 다 마실 때까지는 살려줄 테니 걱정 말고 마시라.” 그때 그가 너무 떨다가 컵을 떨어뜨려 물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때 그가 지혜롭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이 물을 다 마실 때까지 살려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마실 수 없게 되었으니 저를 살려주소서.” 그때 왕이 “내가 약속을 지키겠노라.”라고 하면서 살려주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왕이 그 사형수와 했던 말꼬리 잡기에 불과한 약속 때문에 정말 그를 살려주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얼마나 즉흥적이고 어리석은 왕입니까? 아마 왕에게 이미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왕이 그런 이유를 구실로 살려주었을 것입니다. 만약 악한 사형수가 그런 꾀를 내세워서 왕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면 왕은 더 화를 내며 그 사형수를 능지처참했을 것입니다. 말꼬리 잡는 식으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기보다 평소에 약속을 잘 지키는 신뢰받는 인간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거의 모든 치명적인 죄들은 대부분 교만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은혜를 잊어버린 죄, 리더에게 반역한 죄, 말씀을 믿지 않는 죄, 망령되이 말한 죄 등이 모두 교만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교만은 사람을 사탄처럼 만드는 것으로서 최대의 불행과 저주를 낳는 가장 피해야 할 죄입니다. 왜 사람들이 쉽게 남을 판단할까요? 그것도 교만 때문입니다.

 90% 이상을 알아도 10% 이하만을 아는 것처럼 판단을 주의하십시오. 예를 들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그에 대해 먼저 아주 많이 알려고 하고 그 다음에 아주 조금 아는 것처럼 판단을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판단이 습관이 되면 대개 거꾸로 합니다. 그래서 조금 알면서도 많이 아는 것처럼 합니다. 쉽게 판단할수록 하나님의 마음을 더 잃고 판단을 주의할수록 하나님의 마음을 더 얻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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