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알고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네!

물맷돌............... 조회 수 150 추천 수 0 2020.01.28 09:17:41
.........

[아침편지2033]2019.1.28(T.01032343038)


알고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네!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최근, 탤런트 겸 가수인 ‘한 영’이 말하기를 “아파보니까, 나를 위해서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욕심을 버린 다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군 생활 시절, 저는 군종병이었습니다. 제가 제대할 때, 무척 아쉬워한 군무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불교신우회 총무였습니다. 우리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당직근무를 함께 하면서였습니다. 우리는 한 부대 안에서 각자의 종교를 대표하는 신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근무하는 동안, 우리는 짬짬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는 저에게 종교에 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물론, 우리 대화에서는 도저히 서로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를 제 생각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들어주고, 질문에는 아는 대로 답하고, 뭔가 말해주고 싶을 때에는 ‘제 생각에는’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그가 이해할 수 있는 표현만 골라서 했고, 오해할 만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동틀 무렵, 그는 저에게 “사실 근무표에서 자네 이름을 보고 부담스러웠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네.” 그는 저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따끔 만나 살뜰하게 안부를 챙기고 담소도 나눴습니다. 저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땐, 그에게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러면, 그는 저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던 겁니다.(출처; 좋은생각, 이호성 기자)


최권능 목사님 스타일의 전도가 먹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군종병 시절에 이 기자가 취한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물맷돌)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벧전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23 쥐구멍이 열 개라도 딸 앞에서 숨을 곳은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3-12-15 49
39522 우리의 몸과 마음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8
39521 그날, 저는 제 마음속에 시어머니를 ‘진짜 엄마’로 받아들였습니다. 물맷돌 2023-12-15 44
39520 아이가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3-12-15 43
39519 사람이 남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흔적은 ‘사랑’입니다! 물맷돌 2023-12-15 131
39518 중요한 기로에서 ‘망설이기보다는 용기 있게’ 선택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6
39517 선생님, 사람이 왜 살아야 하는 거죠? 물맷돌 2023-12-15 63
39516 우리는 가족이니까, 넌 내 생각을 따라야 해!” 물맷돌 2023-12-15 30
39515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항상 그러셨습니다. 물맷돌 2023-12-15 38
39514 깨어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3-12-13 412
39513 천 원의 헌금 김장환 목사 2023-12-13 286
39512 걱정을 이기는 무기 김장환 목사 2023-12-13 312
39511 사랑을 전하라 김장환 목사 2023-12-13 233
39510 주께 부르짖으라 김장환 목사 2023-12-13 193
39509 나님을 찬양하라 김장환 목사 2023-12-13 148
39508 모든 영광을 주님께 김장환 목사 2023-12-13 163
39507 은혜로운 시험 김장환 목사 2023-12-13 218
39506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김장환 목사 2023-12-13 423
39505 진리의 기준 김장환 목사 2023-12-13 183
39504 기억하시는 하나님 file 지성호 목사 2023-12-12 253
39503 교회에서 독특한 존재 file 조주희 목사 2023-12-12 150
39502 떨기나무 인생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2 164
39501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2 85
39500 어떤 죽음 file 안광복 목사 2023-12-12 151
39499 서사의 위기 file 고상섭 목사 2023-12-12 94
39498 예배자의 길 file 지성호 목사 2023-12-12 184
39497 칸막이가 있는 삶 file 조주희 목사 2023-12-12 98
39496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2 106
39495 내 뒤로 물러가라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2 80
39494 교회안의 감정 : 인사이드 아웃 골목길묵상 2023-12-09 162
39493 돈 앞의 크리스찬 골목길묵상 2023-12-09 158
39492 네 가지 용기 골목길묵상 2023-12-09 271
39491 직면(3) : 비교의식 골목길묵상 2023-12-09 76
39490 직면(2) : 부끄러운 본심 골목길묵상 2023-12-09 65
39489 직면(1) : 뒤집어지는 사랑 골목길묵상 2023-12-09 7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