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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분수에 맞게 살자

3hgerfdv............... 조회 수 732 추천 수 0 2016.10.02 1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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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게 살자

어느 곳에 뱀 한 마리가 있었는데 하루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앞에 서겠다고 다투었습니다. 꼬리가 말하기를 "머리야, 너는 언제나 앞장서서 가고, 나는 노예처럼 끌려만 다니는데 그건 불공평하다. 나도 뱀의 일부인데, 어떤 때는 나도 앞장세워 주면 좋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머리가 듣고 말하기를 "멍청한 소리 말아라 너는 눈도 없고, 귀도 없지 않으냐?"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꼬리의 강력한 주장에 그만 머리가 "정 그렇다면 네가 내 역할을 해 보렴" 하고 양보했습니다. 꼬리가 기뻐하며 앞장서서 움직이다가 얼마 못 가 수채에 떨어졌습니다. 머리가 온갖 수고를 다해 간신히 수채에서 나왔는데 여전히 꼬리가 앞장서서 다시 가다가 이번에는 불 속으로 들어가 타죽고 말았습니다. 자기 분수나 신분을 모르고 행동하는 자는 망하기 쉽고 불행해집니다.(고전12:12-31)

어떤 사람에게 귀엽게 생긴 애완용 개와 나귀가 있었다. 그는 당연히 개와 늘 같이 놀았고, 맛있는 것도 종종 개에게 가져다주었다. 주인은 재롱 부리는 개를 한껏 귀여워하여 항상 옆에 두고 지냈다. 나귀가 시샘을 했다. 그래서 어느 날 나귀는 자기도 주인의 귀여움을 받아 보려고 주인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재주껏 재롱을 부려본다. 그 바람에 주인은 나귀의 뒷발에 채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이 나귀가 미쳤나! 당장 끌어다 묶고 때려 주어라!" 하인들이 나귀를 몰고 가서 실컷 때려주고 다시는 날 뛰지 못하게 구유 기둥에 매어 놓았다. 
"나도 잘 보이려 했는데...." 나귀는 후회 막급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분수가 있습니다. 분수가 무엇입니까? 자기의 신분과 정도에 맞게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분수의 분은 몫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몫이 있고 자기의 형편과 처지가 있습니다. 자기의 실력과 정도가 있습니다. 거기에 맞게 사는 것은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입니다.(잠12:9)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어느 소년이 모짜르트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교향곡을 작곡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모짜르트는 이 소년을 보고 "아직 이른 것 같으니 교향곡보다는 민요부터 작곡해 보게"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도 10대에 교향곡을 작곡하지 않았습니까?" 소년이 항의조로 묻자 모짜르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교향곡 작곡법을 묻지 않았다네"
예수님의 비유중에 달란트 비유가 있습니다. 어느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세 사람의 종에게 각각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세상에 사는 사람에게 이 원리가 적용됩니다. 각 사람에게는 자기가 맡은 달란트, 자기의 분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자기의 분수를 지키고 스스로 만족하게 사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삶의 원리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왜 불행이 생깁니까? 왜 파멸의 비극속에 빠지는 일이 생깁니까? 자기의 분수를 잊어버리고 분수에 지나치게 살기 때문입니다. 웃시야왕은 제사장이 하는 일을 자신이 하려다가 문둥병이 걸렸고(대하26:16-26), 사울왕은 사무엘 선지자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번제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습니다.(삼상13:8-14).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극을 보면서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거나,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무시하고 분수에 겨운 일을 하면 반드시 불행을 초래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사람은 다 저답게 살아야 합니다. 소비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에 맞게 지출하며 살아야 합니다. 뱁새가 황새 걸음하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국민들이 수입에 맞게 살고 저축하기를 강조했습니다. 저축하지 않고 있는 대로 다 써버리는 사람에게는 장래가 없습니다. 자신의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으면 빚을 지게 됩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만부득이 빚을 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갚지 못하고 계속 그 빚이 누적되면 파산의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도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림살이를 높였다가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큰 문제는 과소비입니다. 과소비로 인한 부작용이 지금 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좀 잘 살게 되었다고 낭비와 사치를 일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소금이 많다고 만드는 음식에 평소보다 열 배가 넘는 소금을 넣으면 먹을 수 있습니까? 더구나 지금 우리는 1,000억불의 외채를 지고 있습니다. 세계화라는 말이 오늘의 추세이지만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분수에 맞지 않게 살게 되고 패가망신하는 개인, 기업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국민소득 1만 불 시대가 되었다고 3만 불 이상 소득을 가진 나라 국민보다 더 헤프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방이 좁거든 좁은 방에 맞는 세간을 들여놓아야 합니다. 제 분수에 넘는 것을 바라는 것이 탐욕입니다. 우리 국민 전체가 무절제한 낭비와 사치풍조에서 벗어나 근검절약하며,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했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은 없습니다.
 "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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