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바다속의 고기들

최한주 목사............... 조회 수 538 추천 수 0 2016.05.22 22:47:38
.........


필리핀에 있는 시부 한인 교회를 방문했을 때 박지덕 선교사님이 바다 중에 산호가 있는 곳을 안내하여 바다 밑의 신비한 세계를 잠간 들여다 본 적이 있다. 사실 바다가 세계의 2/3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내가 본 것은 극히 작은 부분이다. 그러나 그렇게 아름답고 신비한 바다 밑의 세계는 처음 경험하였다. 각양 색을 지닌 산호와 그 사이로 다니는 형형색색의 고기를 보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가 진실로 신묘막측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시편 104:25에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생물이 무수하니이다."라는 말씀 그대로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랍고 오묘한 것이 많다. 그에 비해 인간이 가진 지혜와 지식이란 것이 아무것도 아닌 데도 얼마나 많이 아는 척 하며 사는지 모른다. 눈을 들어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면 "주의 부요하심이 온 땅에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무수한 고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에 따라 자연히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 앞에 겸손하게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실 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지으신 넓은 세계와 깊은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신 말씀이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다운지!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주의 역사를 이루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나다나엘을 향하여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것”이 영광스럽고 존귀하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할 때 항상 “넓고 깊고 위대한 것”과 연관 지어 말씀하셨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위대하고 영광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을 불러 이 사역을 행하게 하셨다.

10월 17일은 “이웃 초청 주일”이다. 마음과 뜻과 힘을 집중하여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 한다. 이는 대단히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다. 우리 앞에 크고 넓은 바다가 있다.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보면 수많은 형형색색의 고기들이 있다. 멀리서 보는 자는 경험할 수 없는 놀랍고 신비한 세계다. 다가서는 자는 생각지도 못했던 천하보다 귀한 보화를 얻는다.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752 눈과 마음 김용호 2019-07-19 509
34751 링컨과 스탠튼 국방장관 김용호 2019-07-19 427
34750 소문과 진상 김용호 2019-07-19 312
34749 질문 대장 김용호 2019-07-19 220
34748 숙종의 뺨을 때린 선비 김용호 2019-07-19 346
34747 보수와 상관없는 일 김용호 2019-07-19 194
34746 관속의 인물 김용호 2019-07-19 221
34745 중독에서 벗어나라 김장환 목사 2019-07-18 497
34744 착하게 돈 버는 법 김장환 목사 2019-07-18 346
34743 산을 옮긴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7-18 555
34742 피크의 흐름 김장환 목사 2019-07-18 217
34741 창조의 섭리를 따르라 김장환 목사 2019-07-18 404
34740 진정한 낭비 김장환 목사 2019-07-18 319
34739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7-18 442
34738 시간의 소중함 김장환 목사 2019-07-18 378
34737 그리고 그 다음에는 김용호 2019-07-16 485
34736 이것을 생각해 보자 김용호 2019-07-16 471
34735 마지막 끈 김용호 2019-07-16 376
34734 수통으로 나눈 사랑 김용호 2019-07-16 185
34733 나를 위한 기도 김용호 2019-07-16 418
34732 다이아몬드 이야기 김용호 2019-07-16 364
34731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김용호 2019-07-16 261
34730 마귀의 비매품 김용호 2019-07-16 393
34729 산을 옮긴 우공 김용호 2019-07-16 180
34728 멈춘 시계 김용호 2019-07-16 188
34727 슬픔과 더불어 김용호 2019-07-16 140
34726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김용호 2019-07-16 325
34725 개와 개 밥그릇 김용호 2019-07-16 275
34724 원수를 사랑한 노예 김용호 2019-07-16 362
34723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누적입니다 김용호 2019-07-16 223
34722 UBUNTU(우분투) 김용호 2019-07-16 164
34721 어쩌면 말입니다 김용호 2019-07-16 138
34720 중요한 일의 순서 김용호 2019-07-16 199
34719 희망 김용호 2019-07-16 294
34718 인격 수준과 재산의 관계 김용호 2019-07-16 16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