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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교향곡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조회 수 791 추천 수 0 2014.11.19 2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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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고난은 우리를 절망 가운데 몰아넣습니다. 베토벤은 26세에 귓병을 앓기 시작했고, 30세쯤에는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음악인에게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제 베토벤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죽음에 비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베토벤은 자신의 심장을 울리는 작은 떨림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막대기 한 끝을 피아노 위에 닿게 하고, 다른 한 끝을 입에 문 채 치아로 전해지는 피아노의 진동으로 곡을 써 내려갔습니다.
마침내 제9번 교향곡 ‘합창’이 완성됐고, 182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됐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베토벤은 고요한 무대 한 가운데에서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습니다. 연주자 한 명이 다가와 그의 어깨를 돌려 관객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기쁨과 환희의 눈물로 기립박수를 치며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고난이 밀려왔을 때는 그 고난을 선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은 삶을 단련시키고, 우리를 영광의 길로 인도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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