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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남아있다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129 추천 수 0 2014.01.19 2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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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남아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전거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산 마오 씨는 17살 때 지뢰를 밟아 한 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지뢰 폭발사고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산 마오 씨와 같이 사고로 다리를 잃는 사람이 매년 2,3백 명씩 생기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뒤의 찾아온 산 마오 씨의 상황은 정말로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한창 배우고 자랄 나이에 다리를 잃게 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농장 일도 못하게 되 생계에도 어려움이 생겼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마오 씨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일을 주지 않았습니다.
마오 씨는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달리기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리는 사고로 잃게 되었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슴 속의 희망은 남아있었기에 극심한 고통을 참으며 고된 훈련을 계속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캄보디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앙코르와트 국제마라톤 대회의 장애인 10km 부문에서 7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도에 우승을 한 뒤에는 산 마오 씨의 역경을 극복한 스토리가 뉴욕타임즈에 기사로 실렸을 정도로 파장은 대단했습니다. 마오 씨는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기에 비록 이것으로 인해 큰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상을 타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희망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마지막 희망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언제나 말씀을 통해 희망을 안고 살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희망만은 포기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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