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디를 가더라도

홍융희 목사............... 조회 수 367 추천 수 0 2019.09.12 23:42:25
.........

201907250002_23110924090066_1.jpg

[겨자씨] 어디를 가더라도


어느 수도원 원장이 한 제자만 유독 아끼고 사랑한다며 다른 제자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제자들이 원장을 찾아와 불평했습니다. “저 아이는 우리보다 배운 것도 부족하고 행동도 느리고 말도 어눌합니다. 그런데 왜 저 아이를 소중히 여기십니까.” 그러자 원장은 제자들의 손에 작은 새를 한 마리씩 쥐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가서 새를 죽이고 돌아와라. 그러면 너희 말을 들어주마.”

제자들은 모두 손쉽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런데 다 함께 모인 저녁 시간 어디선가에서 새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원장이 편애한다던 그 제자의 손에는 여전히 새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원장의 간단한 지시도 지키지 못한 그 제자를 향해 조소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제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온종일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은 없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저를 보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원장은 빙긋이 웃었고 다른 제자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영성입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68 낯가림도 편식도, 하염없는 관용 속에서 스르르 사라져 소멸했습니다. 물맷돌 2022-12-31 208
38367 총각이 이처럼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고마워! 물맷돌 2022-12-31 193
38366 꿀짱아는 도무지 행복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99
38365 저는 드디어 ‘사랑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의 원래 모습을 찾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99
38364 신생아시절, ‘꿀짱아’는 몹시도 까다로운 아기였습니다! 물맷돌 2022-12-31 75
38363 내게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베푼 고생입니다. 물맷돌 2022-12-31 184
38362 누구에게나 산타는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이 자신의 산타입니다. 물맷돌 2022-12-31 92
38361 저의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은 저의 ‘작은 낙원’입니다. 물맷돌 2022-12-31 72
38360 지금의 어려움을 잘 버텨내야 기회가 다시 옵니다. 물맷돌 2022-12-31 266
38359 코끼리 쇼를 보면서, 저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72
38358 진짜 중요한 내용 김장환 2022-12-27 609
38357 변화를 만든 기다림 김장환 2022-12-27 630
38356 칭찬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418
38355 마음을 채워주는 말씀 김장환 2022-12-27 594
38354 1등보다 귀한 꼴찌 김장환 2022-12-27 405
38353 진짜인가, 가짜인가 김장환 2022-12-27 493
38352 우선순위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560
38351 기도의 능력 김장환 2022-12-27 679
38350 새 노래로 찬양하라 김장환 2022-12-27 407
38349 죄를 멈춰라 김장환 2022-12-27 249
38348 윌리엄 매킨리 풍성한 삶 2022-12-23 338
38347 죽이는 말, 살리는 말 풍성한 삶 2022-12-23 466
38346 버나드 쇼의 착각 풍성한 삶 2022-12-23 310
38345 황소와 노새 풍성한 삶 2022-12-23 329
38344 정글 속의 길 풍성한 삶 2022-12-23 284
38343 거북이와 진주 풍성한 삶 2022-12-23 293
38342 김씨와 나씨 부부 풍성한 삶 2022-12-23 292
38341 슬기로운 자와 바보 풍성한 삶 2022-12-23 262
38340 술이 가져다준 폐해 풍성한 삶 2022-12-23 143
38339 세 번째 자리 풍성한 삶 2022-12-23 246
38338 위로가 필요한 위로자 file 조주희 목사 2022-12-20 497
38337 월드컵과 성탄의 은혜 file 김종구 목사 2022-12-20 592
38336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file 서재경 목사 2022-12-20 382
38335 패스 file 김성국 목사 2022-12-20 193
38334 사랑은 자기를 내어주는 것이다 file 고상섭 목사 2022-12-20 4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