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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행복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549 추천 수 0 2011.02.19 23:58:09
.........

두 가지 행복

 

어느 나라의 한 임금은 평소에 자신이 아끼던 신하를 불러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떤 행복을 가지고 있느냐?”
“네, 저는 두 가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냐? 어서 말해 보아라.”
“한 가지는 가난한 것입니다. 원래 사치를 모르기 때문에 사치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편하고, 그로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또한 편합니다.” “그럼 다른 한 가지는? 어서 말해 보아라.”
“네, 또 한 가지는 임금님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뭐라고?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임금님 앞에서는 모두 가면을 쓰고 진정한 말을 안 합니다. 그래서 임금님께서 보시는 현실은 실제와는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현실만을 보고 있으므로 임금님은 바보가 됩니다. 저는 바보가 되지 않았음을 다시없는 행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에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그 모든 것으로 행복해질 수는 없습니다. 손에 움켜쥐고 있는 마음의 욕심들을 내려 놓을 때 비로소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진정한 존재 가치를 느끼십시오.
주님! 가장 큰 행복이 주님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나의 행복에 대한 기준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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