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등산일지 - 계족산 등산

1.일시 :2004.11.6 오전 10시 장동산림욕장 입구 들머리-11시 30분 하산
2.장소 :대전 계족산
3.함께한 사람들 -최용우.김경배.
4.메모- 김경배 목사님과 함께 계족산성에 올랐다. 장동 산림욕장->체육공원->임도->계족산성->임도->장동산림욕장 입구 소요시간 약1시간 30분 4키로미터

5.산에대한 전설 - 장동 삼림욕장- 장동 삼림욕장은 계족산성 아래 골짜기를 중심으로 총면적 148ha에 삼림욕장, 등산순환도로, 임간교실, 체육·모험놀이시설, 매점, 주차장 등 1일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체 등의 역사, 휴양, 자연 탐방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계족산성- 높이 423.6m인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서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나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에서부터 일제에 의해 격하되어 불려진 이름이라는 설, 중요하거나 귀한 이름은 원래 감춰 불렀다는 설에 이르기까지 이름에 얽힌 이야기들이 많다. 계족산 줄기는 세천고개 너머 식장산과 맥이 이어지지만 남쪽으로는 용운동에서 북쪽으로 신탄진 석봉동, 대청댐 인근 미호동까지 16km 정도의 작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숲과 골짜기, 역사적인 문화재 등이 많이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계족산은 정상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으며 산자락의 맑은 공기는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산에 오르다 보면 숲 사이로 펼쳐지는 대청호가 파랗게 와 닿아 시원함을 더해 준다. 또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은 장관을 이룬다. 계족산에는 계족산성 이외에도 고분군, 절터, 가마터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사찰인 비래사가 남아 있다. 계족산은 장동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이 산은 높은 봉우리가 특이하다. 예로부터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전하여 비수리, 백달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또 이 산의 모습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황산이라 불렀었는데, 조선시대 때 송씨 문중의 어느 어진이가 보배로운 이름은 감추어야 한다고 하여 굳이 계족산이라 바꿔 부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이 산 위에는 백제 때 돌로 쌓은 계족산성이 있는데 계족산성은 대전에 있는 30여 개 백제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된 산성이다. 큰 테뫼식 석축으로 축조되었으며 둘레가 1,037m나 되며, 높이가 7~10.5m, 폭이 3.7m로 성 안에는 큰 우물이 있다.

1. 회덕나들목에서 빠져 나오자마자 장동산림욕장,계족산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 고개를 하나 넘으면 평온하고 조용한 숨겨진 분지가 나온다. 고속도로에서 삼림욕장까지는 약 3키로미터. 삼림욕장 안에는 주차장이 협소하여 차라리 입구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한 5분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속편하다. 삼림욕장 입구에 선 오늘의 무보수 모델 김경배 목사님

2.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옆에 야생화공원이 있다.

3 야생화공원 .약 35종의 야생화와, 옆에 미니 동물원도 있다. 오리, 거위, 닭 등이 오손도손

4.산을 오르면서 계속 깨끗한 편의 시설과 운동시설을 만날수 있다. 맨발로 걷는 지압돌길. 낙엽이 돌을 덮어서 안보인다.

5 가을 햇살 -산새소리. 물소리. 공기도 맑고 기분도 좋고...

6. 3월부터 10월까지 숲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미니 도서관.

7.드디어 계족산성-김유신 장군이 전투를 했던 그 자리에 김유신 장군이 지금도 서 있다.

8 계족산성 위에서 대전 시내를 내려다 보니 탁 트인 시야에 멀리 계룡산까지 보인다.

9. 산티민속마을이 있는 산성 바로 아래 모습

10.보수공사가 한 창인 계족산성은 13년째 계속 공사중이라고...

11.옥천쪽을 바라보는 모습 골짜기 마다 보이는 물은 대청호이다.

12.추동 방향 골짜기

13.산성에서 내려오며. 사방댐 의자에 앉아보다.

14 사방댐 봄 풍경 (사진:인터넷)

15.산성에서 바라본 유성 부근 시내 모습 (사진:네이버)

16 정상에서 바라본 대청호쪽 설경 (사진 네이버)

17.정상에서 바라본 대전대학교, 용운동쪽 모습 (사진 네이버)

200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