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스님과 머리털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161 추천 수 0 2006.03.18 08:50:2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13번째 쪽지!

        □ 스님과 머리털

아내와 함께 계룡산 입구에 있는 온천탕에 갔습니다.
동네 목욕탕에만 가다가 생전 처음 ‘온천’이라는 곳에 가 봤는데, 요금을 1000원 더 받는 조금 규모가 큰 목욕탕이더군요^^
그런데, 동학사라는 절이 있는 곳의 온천탕이라 그런지 목욕탕 안에 스님들이 많았습니다. 온탕 안에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이 눈을 감고 들어앉아 있어서 처음에는 조폭인 줄 알고 심장이 덜커덕 했습니다. 불가마 속에도 길게 한 명 누워 있어서 더 놀랐습니다.
아하... 스님들도 목욕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잠시 후에 묘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스님들은 머리털만 없는 걸까??????
그리고 조용히... 확인했습니다.! 음....
(아내도 여탕에서 여스님들이 목욕을 하는걸 봤다고 하네요.)
머리를 짧게 자르면 성격이 단순해집니다. 어둠 속에서 머리카락이 쮸뼛하며 곤두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머리털은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안테나 같은 부분이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잘라버리니 무뎌지고 단순해질수밖에요. ⓒ최용우

♥2006.3.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4 2010년 다시벌떡 바보들의 나라 [2] 최용우 2010-07-24 2148
3843 2010년 다시벌떡 옛날보다 훨씬 좋다 [1] 최용우 2010-07-23 1876
3842 2010년 다시벌떡 태도를 보면 안다 최용우 2010-07-22 2299
3841 2010년 다시벌떡 우리를 시원하게 하는 것들 최용우 2010-07-21 2289
3840 2010년 다시벌떡 엄청 싸우는 교인들 최용우 2010-07-20 2275
3839 2010년 다시벌떡 에누리와 덤 최용우 2010-07-19 2211
3838 2010년 다시벌떡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다 [2] 최용우 2010-07-17 2540
3837 2010년 다시벌떡 놀라운 만병통치약을 처방합니다. 최용우 2010-07-16 1975
3836 2010년 다시벌떡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 사람 [1] 최용우 2010-07-15 1995
3835 2010년 다시벌떡 바보는 염려하지 않는다 [4] 최용우 2010-07-14 2440
3834 2010년 다시벌떡 기독교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람들 최용우 2010-07-13 2123
3833 2010년 다시벌떡 한가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1] 최용우 2010-07-12 1964
3832 2010년 다시벌떡 글을 다 쓴 다음에는 최용우 2010-07-10 1918
3831 2010년 다시벌떡 개과천선(改過遷善) 최용우 2010-07-09 2111
3830 2010년 다시벌떡 아침의 시작 최용우 2010-07-08 2149
3829 2010년 다시벌떡 최대의 이단 [1] 최용우 2010-07-07 2183
3828 2010년 다시벌떡 가장 두려운 형벌 [2] 최용우 2010-07-06 2106
3827 2010년 다시벌떡 좋은 친구들 최용우 2010-07-05 2315
3826 2010년 다시벌떡 그럴 수도 있겠네 최용우 2010-07-03 1929
3825 2010년 다시벌떡 어느 치킨집에서 [2] 최용우 2010-07-02 2195
3824 2010년 다시벌떡 니고데모와 삭개오 최용우 2010-07-01 2753
3823 2010년 다시벌떡 즐거운 하루 [2] 최용우 2010-06-30 2038
3822 2010년 다시벌떡 아.. 너무나 기쁘다 최용우 2010-06-28 1910
3821 2010년 다시벌떡 가만히 있는 훈련 최용우 2010-06-19 2265
3820 2010년 다시벌떡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4] 최용우 2010-06-19 2310
3819 2010년 다시벌떡 까무러치지 맙시다 [2] 최용우 2010-06-19 1938
3818 2010년 다시벌떡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최용우 2010-06-19 2510
3817 2010년 다시벌떡 로고스와 싸륵스 최용우 2010-06-19 2254
3816 2010년 다시벌떡 영적 각성이란? [1] 최용우 2010-06-19 2575
3815 2010년 다시벌떡 어느 날 갑자기 피는 꽃은 없습니다 [1] 최용우 2010-06-19 2484
3814 2010년 다시벌떡 위로하시는 성령님 최용우 2010-06-18 2346
3813 2010년 다시벌떡 총 맞은 것처럼 최용우 2010-06-17 2220
3812 2010년 다시벌떡 춘향전과 방자전 [3] 최용우 2010-06-16 3081
3811 2010년 다시벌떡 무엇을 바라보는가 최용우 2010-06-15 2167
3810 2010년 다시벌떡 웃음에 대한 웃기는 이야기 12 [2] 최용우 2010-06-14 29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