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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04번째 쪽지!
□ 달팽이
아내와 함께 산길 산책을 하는데 달팽이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느릿느릿!
저러다 차나 경운기라도 지나가면 영락없이 납짝해질 판입니다.
아내가 빨리 풀섶으로 들어가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달팽이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여전히 느릿느릿!
달팽이가 더듬이인지 눈인지를 여기저기 둘레둘레 거립니다.
갑자기 저 달팽이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중인지 궁금해집니다.
느릿느릿 세상을 두루두루 여행중일까요?
집을 등에 달고 다니니 평생 집 걱정은 없겠네요.
평생 집을 떠나본 적이 없으니 정말 집 걱정은 안하고 살겠네요.
달팽이도 지 집이 있는데, 나는 내 집이 없음. ⓒ최용우
껌에붙은넘→ __@/``
♥2004.10.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204번째 쪽지!
□ 달팽이
아내와 함께 산길 산책을 하는데 달팽이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느릿느릿!
저러다 차나 경운기라도 지나가면 영락없이 납짝해질 판입니다.
아내가 빨리 풀섶으로 들어가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달팽이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여전히 느릿느릿!
달팽이가 더듬이인지 눈인지를 여기저기 둘레둘레 거립니다.
갑자기 저 달팽이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중인지 궁금해집니다.
느릿느릿 세상을 두루두루 여행중일까요?
집을 등에 달고 다니니 평생 집 걱정은 없겠네요.
평생 집을 떠나본 적이 없으니 정말 집 걱정은 안하고 살겠네요.
달팽이도 지 집이 있는데, 나는 내 집이 없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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