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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잠잠하신 하나님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67 추천 수 0 2019.01.24 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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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77번째 쪽지!


□잠잠하신 하나님


우리는 탄생 이라는 항구에서 시작하여 세상이라는 바다에 인생이라는 쪽배를 타고 죽음이라는 항구를 향해 항해하는 삶을 삽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죄를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라는 배에 오르십니다.
예수님이 배 안에 계셔도 배는 풍랑을 만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은 후 생각하기를 이제 자기 인생은 안전하고 순탄하고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풍랑을 만나면 몹시 놀라고 당황하게 됩니다. “뭬야, 이거 예수 믿으면 예수님이 지켜 주셔서 어려움이 한 개도 없게 해주는 것이 아니었어? 이러면 곤란하지... 예수 믿어도 소용없네.”
예수님은 배에서 쿨쿨 주무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지 않았기 때문에 할 일이 없어진 예수님은 그냥 주무셨습니다. 그때 바다에 풍랑이 일어나 배가 요동을 쳤습니다. 제자들은 자기들의 힘과 경험과 노력으로 어떻게 해 보려다가 안 되니까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 세상은 마치 풍랑이 일어난 바다처럼 혼란스럽고 사납고 난잡스러워서 사람들을 잠시도 가만히 안 둡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이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세상 사람들이 조종을 당합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못 떼며 반쯤 정신이 빠져서 자기가 어디로 걸어가는지도 모르고 걸어다닙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풍랑으로 요동치는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명령하니 잔잔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넉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잠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을 잠잠케 하십니다.

나의 삶이 잠시도 여유가 없을 만큼 바쁘고 정신없다면, 기도할 시간도, 책 한쪽 읽을 시간도, 잠깐 서서 하늘을 볼 틈도 없다면 정상이 아닙니다. 지금 풍랑을 만난 상태입니다. 빨리 예수님을 깨우셔서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라나이다. ⓒ최용우


♥2019.1.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9.01.24 23:30:23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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