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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748】우스운 개
아내와 함께 비학산 지나 일출봉 찍고 화엄사 쪽으로 하산하는데 고추골 어느 집 마당에서 개들이 컹컹 짓는 소리가 납니다.
대문도 없는 집 마당에 하얀 개 한 마리가 울타리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마치 한 번만이라도 만져달라는 듯 낑낑댑니다. 아내는 좋은이 보여줘야 한다며 빨리 사진을 찍으라 합니다.
개가 마치 사람처럼 서서 쳐다보는 것이 우습다고 깔깔대면서 빨리 빨리 사진을 찍으라 합니다. 내 참, 우스운 것도 많다... ⓒ최용우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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