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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영혼의 벗님들에게!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3247 추천 수 0 2014.04.01 2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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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았다!

 

학교에 다녀오던 좋은이가 새끼새들이 궁금해서 우편함 뚜껑을 열었습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좋은이의 큰 눈과 어린 새의 깨알만한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5초간 사람과 새가 동시에 얼음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린 새 세 마리가 문을 박차고 푸드덕거리며 하늘로 날아올라 한 바퀴 돌더니

담장 위로 무사히 내려앉았습니다.

아까부터 어미새가 감나무 위에서 애간장이 타서 뭐라고 계속 싸인을 보내더군요.

박새 새끼의 첫 비행입니다. 아마도 겁이 나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이의 눈과 마주치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뛰어내려 첫 비행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동그란 알에서 눈과 부리 날개 달린 섬세한 새가 되다니...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어린 새들이 숨고르기를 하더니 일단 높은 곳으로 날아올라 귀를 쫑긋하고 어미와 함께 푸드득~~

어설픈 날개짓을 하며 떠나버렸습니다.

새들이 떠나는 장면을 못 볼 줄 알았더니 이렇게 보는군요.

새들이 집을 짓는 것은 알을 낳아서 새끼를 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새끼가 둥지를 떠나 날아오르면 다시는 둥지로 돌아오지 않지요.

이제 우편함의 새집을 꺼내고 다시 편지를 넣어야겠습니다.

 

아무일 안하고 잘사는 이야기

1.슬픔 - 지금 온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말 잘 듣는 우리들의 아이들이 먼저 부모곁을 떠났습니다. 저의 고등학생 작은딸도 7월중에 수학여행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생각하면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 그러다가 분노가 일어나네요. 외국인 기자가 왜 학생들을 구조하지 않아요?” 하고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 여기에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암초에 부딛쳐 쿵! 소리가 났다고 구조된 학생들이 한결같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고 초기의 신문에도 전부 그렇게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나가던 어선도 찌익하는 소리가 나고 배가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암초가 없답니다. 어느 순간에 !” 기사가 싹 사라졌습니다. 배를 들어 올려보면 알 수 있을 텐데 빨리 들어 올리지 않는 말 못할 이유가 있는가 봅니다. 저는 선원으로서 3년 동안 배를 조종한 항해사 출신이기 때문에 배에 대해서 잘 압니다.

사람들은 슬퍼하다가 어느 순간 분노가 생기고 그 다음에 대안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런데 이 나라의 정부는 슬퍼만 하고 분노는 하지 말라 하네요. 분노하거나 궁금증이라도 가지면 사법처리를 하겠답니다. 그러라고 사법처리 권한을 준게 아닌데.... 우리는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 세월호에 대한 영화가 나오면 그때서야 진실을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2.감사합니다. -들꽃편지243호 표지에 글을 주신 이주연 목사님과 황중환 화백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글방에 글을 나누어 주신 김부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3.좋은 세미나, 여행, 행사소식!

107회 관상기도기초과정 2014.5.5.월 고려수도원(http://www.koabbey.com )

108회 관상기도기초과정 20145.15.목 광주(010-9490-0691)

꿈사랑 30차 북경 청소년비전트립 2014.7.7.-11 청소년사역연구소 010-3007-9142

꿈사랑 31차 백두산 청소년비전트립 2014.8.11.-15 (http://kkumsarang.com)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산행 (동행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을 주세요)

4월에 올라간 산

230회 옥녀봉-도솔산(대전) 2014.4.8

231회 월출산(영암) 2014.4.14

232회 비학산 일출봉 2014.4.24

5월에 올라갈 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33회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2014.5.1

2342014.5.92차대둘1구간

2352014.5.152차대둘2구간

2362014.5.302차대둘3구간

 

망대에서 세상 둘러보기

정부가 폐지 수거업체에 해주던 세액공제 혜택을 50%로 축소하는 바람에 지난 3년 동안 폐지 가격이 kg35012080원으로 떨어졌다. 폐지를 주워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정부는 노인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기준으로 노인 10명중 9명은 사실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 종일 발품 팔아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노인들의 생계가 더욱 심각해졌다. 정말 정부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살림 드러내기 -2014.3월 재정결산

20143(1-31)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경미 김대철 김양호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박창정 오창근 유은성 이진우 임주영 채향애

단구감리교회 복된교회 성실교회 실로암교회 사랑의선교교회 구글

총수입 22분이 1,098,451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22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22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인터넷 서버 운영비와, 사무실 임대료, 그리고 다른 지체와 나눔 등, 한 달에 필요한 재정은 약 3백만원입니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들꽃편지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주소를 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 알리기  

 

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4.4.20현재 4918호 발행

[최용우] 햇볕모음 독수공방 따뜻한밥상 깊은데로가서 시와꽃 원고모음 꽃씨와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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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도서출판- 모두 22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눔사역- 2014년에는 6곳을 후원합니다.

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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