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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2020.05.26 09:00
선택의 고민에 빠지는 사람 있을까요? 있지요. 세상의 유혹이 얼마나 집요하고 달콤한지 모릅니다. 가장 쉽게 빠지는 것이 '세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척한 교회가 큰 교회가 되면 이제 은퇴를 앞두고 그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떠나야 하는 순간에.. 얼마나 아깝겠습니까...평생 자신의 삶을 갈아 넣은 교회가... 그냥 쿨하게 떠나면 자신에게 큰 복이 될텐데 많은 분들이 그러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에게 대물림 하다가 분쟁을 일으키는 교회가 한둘이 아닙니다. 세상의 유혹이 얼마나 집요하고 달콤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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