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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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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목사

2022.07.20 08:57

히브리서 11:13-22절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을 따라 살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한 후, 이삭을 제단에 받친 아브라함, 그리고 그의 자손 이삭, 야곱, 요셉의 믿음을 소개합니다.
- 본향을 찾아 순례한 나그네들(13~16절)
아브라함과 그 가족들은 약속의 땅을 끝내 소유하지 못했지만, 저 멀리 있는 더 나은 약속을 실상으로 바라보는 믿음을 따라 살았습니다. 본향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가나안에 정착하지 못하는 외국인이자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그들이 떠나온 본향 메소포타미아를 그리워하는 향수병을 앓았다는 게 아니라 영원한 본향을 사모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6절)
-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친 아브라함(17~19절)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삭을 통해 수많은 자식을 주겠다는 약속에 대한 확신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단에 바치라는 명령에도 곧이곧대로 순종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19절)
-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믿음(20~22절)
이삭과 야곱과 요셉은 죽음을 앞두었을 때, 자신들의 죽음 이후에 성취될 약속을 실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닌 하나님 약속의 새로운 시작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서 나그네로 삶을 마감한 요셉은 장차 약속의 땅에 들어가거든 그곳에 자신의 뼈를 이장해 달라고 믿음으로 유언을 남겼습니다. 믿음은 죽음 앞에서까지 우리를 꿈꾸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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