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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김봉진 목사

2023.02.14 08:23

마태복음 11:1-10절 오실 그이가 예수님입니까?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3절)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5절)
옥에 갇혀 있던 요한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 자신이 기다리던 '그리스도' 즉 메시아가 맞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4절) 라는 말씀으로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약속된 메시아이십니다. 거절한 자를 향한 심판은 지연되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자에게는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기준에 예수님을 맞추지 말고, 예수님의 기준에 우리의 생각을 맞춥시다.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7절)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10절)
사람들이 광야로 나간 것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나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지자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를 보러 광야에 나갔으면서도 정작 그가 선포한 메시아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세상 관심사에 사로잡힌 채로 말씀 앞에 나아간다면, 그 말씀이 가리키는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세상 관심사를 내려놓고 말씀 앞에 나아감으로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맛보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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