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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김봉진 목사

2023.05.02 09:40

민수기 21:21-35절 두려워하지 말라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23절)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24절)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용납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선제공격을 감행합니다. 에돔과의 갈등을 피해 우회했던 이스라엘은 이번에는 정면으로 아모리 군대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 처하지만, 하나님은 우회로에도, 또 전쟁터에도 언제나 앞장서 계십니다. 그러니 고난을 만나면 올 것이 왔다 여기고, 하나님이 우리보다 앞장서 계시도록 맡겨드려야 합니다.
​- 역사의 주체이신 하나님(26~32)
한때 모압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그 황폐함을 조롱하던 시혼이 이제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하여 조롱거리가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가 아니면 잠깐의 영화일 뿐입니다. 상대를 억압하여 갈취한 모든 것은 잃게 될 것이고, 승리의 축가는 애가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두려워하지 말라(33~35절)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는 길은 편안한 여행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전쟁 경험이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34절) 라는 승리의 약속을 믿고 전투를 실행하여 마침내 바산 왕 옥의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우리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담대히 오늘의 광야 길을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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