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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최용우
2002.10.26 00:28
사모님..요즘 외로움을 타시는 것 같습니다. 어째 달이 하얗게 지쳐불었을까... 연인들의 사랑이 곱기만 한데, 그것을 바라보는 달은 어째 하얗게 지쳐불었을까...
실력있는시인일수록 슬픔을 잘 다루지요. 그런면에서 저보다 사모님이 확실히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슬픔은 시의 영원한 소재이기도 하구요.
아직까지도 저는 슬픔을 근사하고 멋지게 표현해내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실력있는시인일수록 슬픔을 잘 다루지요. 그런면에서 저보다 사모님이 확실히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슬픔은 시의 영원한 소재이기도 하구요.
아직까지도 저는 슬픔을 근사하고 멋지게 표현해내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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