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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알라방구

2008.06.16 12:41

먹고 사는게 어느 정도 해결 되신 분이군요..행복과 풍요로움의 관계가 비례는 아니지요 그렇치만 정말 어려울 땐 비례하더군요. 6살,4살 아이 둘에 개척 교회에 ..상처 투성이인 남편 전도사..어제가 교회 월세 내는 날인데 못내고 있구요.. 한달에 60만원 받던 사례비도 5월 부터는 전혀 없구요..믿음이 부족해서 행복하지 않은 걸까요? 제가 돈맛을 알아서 행복하지 않은 걸까요? 위의 목사님은 행복할 지 몰라도 행복해 하지 않고 이런 글을 올리는 저 같은 사모는 돌을 맞을 지는 몰라도.. 죽습니다 어린 새끼들과 함께.. 이런 내용에 글을 올리실 분은 적어도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이나 써야 되지요..품에 지닌 여유돈 없이 매달 그렇게 사는거 모르죠.. 저도 등따습고 배부르면 추억이 될런지..
그리고..그 목사님 잔인하시네요..성도들의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걸 보고 행복하시다구요.. 까마귀가 많이 물어다 주나 보죠.. 딸린 식구가 없거나..그 분들은 물만 먹고 사나 봐요.. 그것도 지하수를 두레박으로 직접 퍼서 먹나 보죠? 어떻게 30만원으로 ..가능하죠? 까마귀가 물어더 주는 돈이 도대체 얼마나 되길래 ..그런것들이 해결되죠? 속옷도 않사입고 옷도 세탁소에 맡기지도 않고 생선도 않사 먹고,애들이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다 않하고 , 시장 가면 사달라는 것도 없고, 모두 거룩한 금식하는 목사님 가족인가 보죠? 어렵게 목회하며..정말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혹시 불평이라도 하면 이런 분들 땜에 몰매 맞아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생각 좀 하고 글을 올리신든가 .. 제가 믿음이 없어서 그런가 꼬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 살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보니 달리고 있는 놈에게 똥꾸멍을 걷어 차며 더 빨리 달리라고 윽박지르는것 같아 심장 박동이 빨라졌습니다. 누가 읽어보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읽고 나서는 괜히 심통이 났군요. 여긴 도시라 그런가 까마귀가 없군요.. 30만원 갖고 4인 가족이 먹고 살수 있는 곳으로 까마귀 많은 곳으로 목회지를 옮기던지 해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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