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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네

2008.08.03 10:10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 가습을 쟁기로 갈아 엎어 부드럽게 하고 호미로 잡초와 돌맹이를 추려내어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면 분병 100배,200배의 열매를 맺겠죠. 내 탓임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상대방의 마음도 부드럽게 만드는 순교자라고 생각합니다. 쟁기가 들어가는 아픔으로 통회를 하고 내 탓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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