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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레마

2018.09.14 15:09

10년 넘게 햇볕같은 이야기를 이메일로 받아왔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아주 큰 위로를 주었던 글이었고, 전도사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럽니다. 전도사님께서 예수님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 같아서 이럽니다. 관상기도에 한번 빠지면 그게 얼마나 중독성있는지 알기에 이럽니다. 관상이라는 말은 안썼어도, 전도사님께서 쓰신 글 속에 자신에 대한 변호가 느껴져서 썼습니다. 제가 확증편향성이나 선택적 지각이어선지 모르겠지만, 전도사님께서는 그런 경험을 했으니 내가 깨달은 것, 들은 것은 옳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예전 글들은 일상적이고 순수한 성경적 진리로 은혜로웠다면, 언제인가부터 사막교부, 그노시스, 영안이 열리고 보인 성령의 불, 특별한 음성, 사적 계시라는 말이 글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밀스러운 특별한 지식이라는 그노시스나 관상기도는 초대 교회부터 현재까지 타종교 신비주의와 기독교 이단의 뿌리였고, 그것 없이도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하는 성도들 많아요. <햇볕같은 이야기>는 수도원 멤버뿐만 아니라 일반 신자와 불신자에게 보내지는 글임을 감안할 때, 논란이 되는 개인적 체험은 초신자들이나 믿음이 깊지 않은 분들 에게 혼란을 주고,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신비주의로의 관심을 유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욕먹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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