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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수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 힘을 다할 때

물맷돌............... 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20.11.25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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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98]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일의 수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 힘을 다할 때

 

샬롬!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뇌 활동을 돕는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식사할 땐, 침에만 들어있는 아밀라아제 때문에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네요.

 

북한산 등산로 입구 옆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 별 기대 없이 들렀다가 된장찌개와 나물반찬을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갈하고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당장 아내와 함께 다시 갔는데, 마당에 쌓여 있는 무와 배추를 보더니, 아주 비싸고 좋은 것이라면서 감탄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주인아주머니는 소박하면서도 표정에서 자부심이 넘쳐났습니다. 좋은 재료와 정성이 그 비결일 겁니다. 외진 곳이어서 이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빵집도 문을 닫았고, 양식당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둘레 길 식당은 번창하고 있습니다. 음식솜씨가 꼭 영업의 성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번영하는 식당에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자체에 대한 자부심과 세심함, 아니면 정성이 깃들여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집들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맛 못지않게 ‘어떤 높은 것’을 느끼면서 기분이 밝아지곤 합니다. 일에 몰두하여 높은 수준에 이르도록 집중하는 태도를 ‘장인정신(匠人精神)’이라고 부릅니다. 일의 수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 힘을 다할 때, 그 일에 존재하는 의미의 원천을 만나고, 이때 말할 수 없는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출처; 좋은생각, 변호사 윤재윤)

 

그렇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물질보다 훨씬 더 귀중한 만족과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은 어디까지나 그 일에 따르는 부수적인 소득일 뿐입니다. 하건만,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한 나머지 물질에 더 치중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물맷돌)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의식주)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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