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물맷돌............... 조회 수 183 추천 수 0 2021.06.18 23:14:45
.........

[아침편지2774]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샬롬! 지난밤 좀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혹시 요즘 피로감이 느껴지고 식욕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건 아닌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십시오. ①체온은 37도를 유지하고 ②밤 12시전에는 잠자리에 드십시오. ③장(腸)속의 유익균을 키우고 ④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⑤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고 ⑥햇볕을 쬐야 합니다.

 

인터뷰도 없이 비자까지 받았는데, 이번에는 종합 진찰이 말썽이었습니다. 진찰서 소견에 ‘해외여행에는 지장 없음’이라고 써야 하는데, 의사가 곤란하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눈이 안 보이는데, 지장이 없다는 게 말이 되어야 말이죠!” 그 순간, 저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그러면, 시각장애 외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써 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험난하고도 힘들었던 저의 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장애인의 인권이나 복지를 위해서 불평등한 법과 싸우고자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저 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싸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한참 후에야,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한국의 장애인들을 위하여 크게 역사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영어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처음 외국에 나와서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양손에 가방 하나씩 들고, 단돈 2백 달러를 주머니에 넣은 채 아내와 단둘이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저는 굳게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실 거라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제가 필요로 할 때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셨고, 인간 천사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저의 장애를 ‘저 자신만의 축복이 아니라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하여 만남 하나하나를 계획하고 미리 준비해놓으셨던 것입니다.(출처;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 강영우 박사)

 

아시다시피, 강영우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입니다. 그리고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정부의 정책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건강한 몸으로도 해외유학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시각장애인으로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강 박사는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물맷돌)

 

[반석같이 튼튼하게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무슨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시든지 언제나 안전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어느 누구도 속이지 않으시는 하나님, 언제나 진실하셔서 말씀하신 그대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신32:4) 이처럼 모든 일을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그 계획에 따라,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되었습니다.(엡1: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84 아버지를 기억하라 김장환 목사 2021-07-07 627
36783 죽음을 부른 걱정 김장환 목사 2021-07-07 450
36782 아리스토텔레스와 램브란트 김장환 목사 2021-07-07 384
36781 지혜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1-07-07 442
36780 나를 아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21-07-07 522
36779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7-07 462
36778 경건의 연습 김장환 목사 2021-07-07 457
36777 사랑을 위한 10초 김장환 목사 2021-07-07 409
36776 천국은 ‘우리 집’ 한재욱 목사 2021-07-05 537
36775 우리는 언제나 한희철 목사 2021-07-05 285
36774 최고의 선물 이성준 목사 2021-07-05 711
36773 마음껏 나는 새 변성우 목사 2021-07-05 282
36772 벚꽃 엔딩 전담양 목사 2021-07-05 172
36771 자동차 전복사고 손석일 목사 2021-07-05 232
36770 거북아 왜 그랬니 한재욱 목사 2021-07-05 252
36769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한희철 목사 2021-07-05 244
36768 한 사람 한 나라의 운명도, 그 출발은 바로 기초일 겁니다. 물맷돌 2021-07-02 306
36767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바라보는 공간에 물맷돌 2021-07-02 187
36766 암세포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물맷돌 2021-07-02 388
36765 얼마나 대단한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고생일까? 물맷돌 2021-07-02 178
36764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07-02 174
36763 외모 콤플렉스 김장환 목사 2021-06-30 416
36762 정성이 담긴 파슬리 김장환 목사 2021-06-30 401
36761 하나님의 일을 하는 조건 김장환 목사 2021-06-30 512
36760 싸워 승리하신 분 김장환 목사 2021-06-30 452
36759 하나님의 시선이 닿는 곳 김장환 목사 2021-06-30 563
36758 사소한 다툼의 결과 김장환 목사 2021-06-30 314
36757 1분의 투자 김장환 목사 2021-06-30 274
36756 자신의 문제 김장환 목사 2021-06-30 291
36755 비트코인 이성준 목사 2021-06-28 359
36754 상황화’를 위한 우선순위 변성우 목사 2021-06-28 311
36753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전담양 목사 2021-06-28 281
36752 차가운 손 악수 손석일 목사 2021-06-28 234
36751 낚시할 때와 그물을 던질 때 한재욱 목사 2021-06-28 328
36750 봄꽃과 봄비 한희철 목사 2021-06-28 15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